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0304개장체크] 러·우 회담 실망..테슬라 4%↓

입력: 2022- 03- 04- 오후 03:58
수정: 2022- 03- 04- 오전 07:10
[0304개장체크] 러·우 회담 실망..테슬라 4%↓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뉴욕증권거래소, 증시 뉴욕. 사진= 픽사베이

3월 4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어제 국내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서 상승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1% 오른 2747.0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홀로 3912억원 순매도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3억원, 2590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전업종이 '빨간불'이었던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일제히 상승했는데요.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종목이 모처럼 반등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삼성전자 (KS:005930)는 1.6%, SK하이닉스 (KS:000660)는 3% 올랐고요. 현대차 (KS:005380)와 기아 (KS:000270)도 각각 4% 와 2% 오르는 등 상승폭이 컸습니다.

서울시가 그동안 서울 전역에 일률적으로 적용했던 ‘35층룰’을 폐지하겠다고 밝히면서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등 건설주도 일제히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88% 상승한 912.32포인트에 거래를 마치며 종가 기준 15거래일만에 900선을 회복했습니다.

코스닥은 개인이 643억원, 기관은 125억원 매수우위인 반면, 외국인은 530억원 매도우위였고요.

코스닥에서도 전 업종이 오른 가운데 시총 상위 종목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셀트리온제약, 알테오젠이 최소 7% 이상 오르는 등 바이오주가 급등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 증시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9% 내린 3만3794.66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53% 떨어진 4363.49, 나스닥은 1.56% 하락한 1만3537.9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선임고문은 “연준이 이달부터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하지 않기 때문에 증시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며 “시장 변동성이 커지고 압박도 심해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종목별로 소프트웨어주가 약했는데요. 세일즈포스와 어도비는 각각 2% 이상 하락했고요. 테슬라는 4%, 아마존은 3% 가까이 내렸습니다.

반면 헬스케어와 유틸리티주 등 경기 방어주는 상승했는데요.

월마트는 2% 올랐고 베스트바이는 리테일 부문의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하고 배당금을 높인 후 주가가 9% 이상 올랐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며 마감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57% 하락한 7238.85로 거래를 마쳤고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2.16% 내린 1만3698.4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1.84% 하락한 6378.37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유로화가 약 2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직견탄을 맞고 있으며, 유로가 영국 파운드에 대해 거의 6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종목별로 영국과 러시아의 채굴업체 폴리메탈인터내셔널(Polymetal International)이 러시아 관련주로 폭락세를 이어가며 37% 이상 급락했고요.

프랑스계 은행인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은 러시아 사업부가 파산할 경우 이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주가가 0.6% 하락했는데요. 이 은행은 러시아에 총 180억 유로(199억70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증시

어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보합권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 오른 2만6577.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영향으로 소폭 하락했는데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9% 내린 3481.1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2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50.2로 전월보다 1.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둔화 우려감이 커졌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0.55% 오른 2만2467.34에, 대만 가권지수는 0.37% 상승한 1만7934.4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2차 회담서 '인도주의 통로 개설·통로 주변 휴전' 합의

●파월 "3월 25bp 금리인상 지지…연준, 높은 물가안정 의지"

●美 2월 ISM 비제조업 PMI 56.5…예상치 하회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우크라 상황으로 금리 인상 더 중요해져"

●캐나다중앙은행 총재 "경제 더 높은 금리 견딜 수 있어"

●美 2월 마킷 서비스업 PMI 56.5…오미크론 진정에 개선

●ECB 의사록 "점진적 정상화에 폭넓은 공감대"

●지난해 가계 소비의 12.86%가 '식비'…21년 만에 최대 비중

●2월 외환보유액 넉달만에 증가

●한화證, 주당 200원 배당

●신세계百, 계열사 신세계라이브쇼핑 주식 전량 인수…디지털전환 박차

●아르헨티나, IMF와 54조원 부채상환 협상 최종 타결

■주요 일정

●2월 소비자물가동향

●美 2월 고용동향보고서

●중국 양회(兩會) 개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글로벌 증시는 소폭이나마 반등을 이어가거나 낙폭이 크지 않은 상황입니다.

백찬규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투자전략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지정학적 충돌 이후 뉴스 플로우에 따른 시장 변동성 확대는 피할 수 없으나, 주식시장은 점차 내성을 가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연준의 긴축정책에 대한 주식시장의 극심한 스트레스는 지난 1월 극단적으로 반영됐다고 판단했고요.

백 연구원은 코로나19 확산 계절적 통과와 각국의 리오프닝 정책 확산으로 항공, 소비재, 유통, 호텔 산업 내 주요 기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했습니다.

단기적으로 변동성 지수 트레이딩, 중장기 역발상 투자 전략를 조언했습니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이것이 곧바로 주가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2분기 소비자물가가 둔화되기 시작한다면 주식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3월 4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테슬라가 이거 때메 빠졌다고??
나 원유 롱잡았어
그래서 러시아랑 전쟁계속하는거마찌??
직견탄 ㅋㅋ
소비자물가 둔화 되면 경기침체인데 주식시장에 우호적이라고요????
지금 상황에서 소비자물가 더 오르면 금리인상 폭이나 시기가 빨라지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지금 상황에서 소비자물가 더 오르면 금리인상 폭이나 시기가 빨라지기 때문에 그런거 아닐까요?
회담이랑 테슬라랑 뭔상관이야ㅋㅋㅋ 갖다붙이긴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