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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퇴근길] 쿠팡, 자사 제품 판매에 직원들 동원해 리뷰 작성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2- 26- 오전 02:29
수정: 2022- 02- 25- 오후 05:42
[0225퇴근길] 쿠팡, 자사 제품 판매에 직원들 동원해 리뷰 작성 외 경제금융뉴스

[0225퇴근길] 쿠팡, 자사 제품 판매에 직원들 동원해 리뷰 작성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25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676.76 마감 (+1.06%)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6% 상승한 2,676.76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92% 상승한 872.98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0.8원 내린 1,201.6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쿠팡 (NYSE:CPNG), 자사 제품 판매에 직원들 동원해 리뷰 작성

쿠팡이 자사의 자체 브랜드(PB)상품을 판매하면서 직원들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리뷰를 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쿠팡 PB 상품들은 대다수가 출시와 동시에 검색 상위권에 올랐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직원들을 동원한 이른바 '리뷰 몰아주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쿠팡이 이번달 출시한 '탐사 무소음 타이머'는 리뷰 7건 가운데 5건이 직원들이 작성한 리뷰였으며, 또 다른 PB상품인 '코멧 미끄럼 방지 매트'는 12건 중 10건을, 지난해 11월 출시된 '탐사 우드 2단 독서대'는 베스트 리뷰 10건 가운데 8건을 쿠팡 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부 "對러시아 경제제재 동참…피해기업, 최대 2조 긴급금융지원"

국제사회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해 수출 통제 등 경제 제재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우리 정부도 여기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무역금융과 최대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시행할 방침입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무력침공 억제,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수출통제 등 경제제재를 포함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고 구체적 동참 수위·내용 등을 논의해 피해기업에 대한 우선 지원 방안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신용보증 무감액 연장, 보험금 신속 보상 및 가지급 등 무역금융 지원을 즉각 개시하기로 했습니다.

▲ 인뱅 3사, 중저신용자 목표 미달…“올해는 넘길 것”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지난해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공시했습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인터넷은행들의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케이뱅크가 16.6%, 카카오뱅크가 17%, 토스뱅크가 23.9%로 집계됐습니다. 인터넷은행들은 내년까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전체의 30% 수준까지 끌어올려야 합니다. 금융당국은 이들이 목표 달성을 하지 못할 경우 금융 신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불이익을 줄 예정입니다.

▲ 카카오모빌리티 “승객 골라 태우기 아니다”…서울시에 반박

카카오택시가 거리에 따라 승객을 골라 태우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서울시의 발표에 대해 카카오모빌리티가 반박했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어제(24일) 입장 자료를 통해 "카카오 (KS:035720) T 플랫폼은 장거리·단거리 콜을 가려서 택시기사에게 전달하거나 장거리 콜 승객을 우선적으로 연결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울시의 조사가 이뤄진 시간이 대표적인 피크시간대"라면서 "해당 시간대엔 택시 공급량 대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수익이 좋은 콜을 기사들이 고르는 경향이 심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쉘과 손잡고 전동화·탄소중립 속도 낸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전동화∙탄소중립 등 친환경 사업 전반에서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쉘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저탄소 에너지 솔루션 ▶수소 ▶디지털 등 4가지를 중점 협력 분야로 선정했습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이 분야에서 향후 포괄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삼성전기·LG이노텍 中공장 철수…‘반도체 기판’으로 승부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반도체 기판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에 눈을 돌려 각각 사업확장·신규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반도체 기판 시장에서 한 판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사 모두 일부 사업에서 손을 떼고 중국 공장을 철수하면서 내린 ‘선택과 집중’이라 승부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LG이노텍은 최근 FCBGA 시설 및 설비 투자에 오는 2024년까지 413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삼성전기 역시 베트남 생산법인에 내년까지 8억5000만달러(약 1조132억원)를 투자해 FCBGA 생산설비 및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FCBGA는 반도체 칩과 메인 기판을 연결해 전기 신호와 전력을 전달하는 부품으로, PC, 서버, 네트워크 등 중앙처리장치(CPU)나 그래픽처리장치(GPU)에 활용됩니다.

▲ '주가 반토막' 한샘, 2대주주 美사모펀드 주주제안 서신발송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 2대 주주인 미국 사모펀드 테톤 캐피탈 파트너스(이하 테톤)가 한샘에 주주제안 서신을 발송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테톤은 오는 3월 23일 개최 예정인 한샘 제49회 정기주주총회 주주제안으로 △사외이사 선임 △전자투표제 도입을 요청했습니다. 주주제안으로 테톤은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상훈 교수를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 후보자로 추천했습니다. 또 전자투표제의 도입과 공정한 주주총회 진행을 요청했습니다.

▲ 이마트, 1215억 규모 자사주 매입 "주주가치 제고"

이마트는 25일 1215억원 규모 자사주 100만주를 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취득 예정 주식 수(100만주)는 이마트 발행주식 총수의 3.6%이며, 취득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5월25일까지 3개월로 장내 매수를 통해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마트는 최근 주가가 실제 기업가치보다 과도하게 하락해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1월 수입금액지수 1년전보다 34%↑…석유 등 광산품 두배로 뛰어

연초부터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우리나라 수입금액 수준이 전반적으로 1년 전보다 30% 넘게 뛰었습니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1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달러 기준)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금액지수(166.70·2015년 100기준)는 1년 전보다 34.4% 올랐습니다. 재작년 12월(2.9%) 이후 14개월 연속 상승이지만, 오름폭(34.4%)은 작년 12월(37.6%)보다 줄었습니다.

▲ 원유 150달러까지 오를수도…원자재 공급대란 임박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원자재 공급난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러시아의 대 유럽 석유·가스 공급 차질이 일어나면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 가스 대체 석유 수요 증가로 국제유가가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최고 15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은 주요 국산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석유화학 원자재 수입가격이 10% 오르면 국산품 가격은 0.25%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가정용 식용유·카놀라유·올리브유 가격도 일제히 오른다

국내 식용유지류 업계 1·2위 CJ제일제당과 사조대림이 내달부터 가정용 식용유·카놀라유·올리브유 등 가격을 일제히 인상합니다. 대두 등 식물성 기름 원재료 생산국 기상악화에 따른 공급 부족 여파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카놀라유·올리브유 등 식물성 유지류 가격 인상 계획을 전달했습니다. 사조대림도 내달 중 식용유를 비롯한 카놀라유·올리브유 등 고급유를 일제히 인상할 계획이나, 구체적 인상 시점과 인상률은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두 달간 한국인 관광객만 6000명…해외여행 봇물 텄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에도 해외여행 물꼬가 조금씩 트이고 있습니다. 국내 입국 시 7일간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이 효과를 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사이판, 싱가포르와 각각 트래블 버블을 운영 중입니다. 항공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인천-싱가포르 노선 여객 수는 1만4852명으로 전월(7101명)에 비해 109% 급증했으며, 지난해 11월~12월 대한항공을 타고 싱가포르로 향한 여객 수만 644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한화에어로, 지난해 매출 6조4151억·영업익 3830억…역대 최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021년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0.6% 늘어난 6조415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3830억원으로 57.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15년 한화로 출범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입니다. 항공엔진 사업의 국제공동개발사업 비용 감소와 함께 국내 방산 매출 증가 및 민수사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은 결과입니다.

▲ '출범 2개월' SK스퀘어, 영업익 4198억 원…"배당 수익 증가 예상"

SK스퀘어가 25일 주총소집공고와 함께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2개월치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SK스퀘어의 2021년 11~12월 연결 실적은 매출 1조 1464억 원, 영업이익 4198억 원, 당기순이익 3632억 원입니다. 투자를 주된 영업활동으로 하는 투자 전문 회사로서, 연결 매출에 자회사(SK쉴더스, 11번가, SK플래닛, 티맵모빌리티, 원스토어 등) 매출과 SK하이닉스 (KS:000660) 등의 지분법 평가 손익이 반영됐습니다.

▲ 홈플러스·롯데쇼핑 등 유통업계, 신용도 하락에 자금조달 부담↑

최근 롯데쇼핑, 홈플러스 등 대형 소매 유통사들의 신용도 하락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산업 전체가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고, 회사채 금리도 1년 새 두 배 가까이 오르며 이자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25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21일 롯데쇼핑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고, 홈플러스는 전날 한국기업평가가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하며 신용도가 A-에서 BBB급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 베셀 "베셀에어로스페이스, 해경 함정용 수직이착륙 무인기 공개"

베셀은 계열사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2020년 드론쇼 코리아'에서 3년간 개발한 함상 수직이착륙 무인기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이번 무인기는 2019년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와 해양경찰청(이하 '해경')이 공동 주관하고 베셀에어로스페이스가 총괄하는 '무인항공기 기반 해양안전 및 불법어업·수산생태계 관리 기술개발' 과제의 성과물입니다. 해양임무형 무인기는 전폭 5m, 전장 3.9m, 자체중량 150kg의 중형급 수직이착륙기로 시속 180km로 4시간 이상 비행 가능하며, 기존 멀티콥터형 드론과 비교 시 임무수행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JW중외제약 '악템라', 코로나19 치료 목적 건강보험 급여 범위 확대

JW중외제약의 항체치료제 악템라(성분명 토실리주맙)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으로 들어갔습니다. JW중외제약은 보건복지부가 행정예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 일부 개정안에 따라 '악템라'의 급여 범위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확대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악템라는 체내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단백질인 IL-6와 그 수용체의 결합을 저해해 류머티즘관절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등의 질병을 치료하는 항체치료제입니다. 면역반응의 과잉으로 나타나는 합병증인 사이토카인 폭풍을 억제하는데 효과적으로 글로벌 임상에서 코로나19 중증·위중 환자들의 사망률을 낮춰주고 입원 시간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엔씨, '리니지W' 신규 월드 '하딘' 오픈…"서버 2배 증가 영향"

엔씨소프트의 리니지W가 신규 월드(서버) '하딘'을 25일 오후 6시 오픈합니다. 지난 23일 리니지W의 첫 대규모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수가 늘어난데 따른 조치입니다. 하딘 월드 안에는 12개 서버가 포함되며, 총 서버수는 216개입니다. 지난 11월 글로벌 출시 기준으로는 약 4개월 만에 서버 규모가 2배 증가한 셈입니다.

▲ 부채비율 855% 티웨이, 올해도 유증

티웨이항공이 119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합니다. 티웨이항공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후 유상증자 대표 주관사인 KB증권을 통해 300억원을 대출받을 예정입니다. 이후 유상증자가 마무리되면 다시 이 대출금을 상환하는 데 300억원을 사용할 계획입니다.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980억원 중 항공기 리스·정비료 460억원, 유류비 240억원, 조업비 등 운영비에 190억원을 각각 투입하게 됩니다.

▲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다음 달 31일 공식 개장

그동안 수차례 개장이 연기됐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오는 3월 31일 공식 개장합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다음 달 31일 공식 개장해 17종의 놀이시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어드벤처 부산은 부산시 기장군의 오시리아 관광 단지 테마파크 존 내에 4만 8000평의 규모입니다. 오시리아 관광 단지 테마파크 존은 약 15만 평 규모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비롯해 쇼핑몰, 루지, F&B 시설 등 다양한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들어섭니다.

지금까지 2월 25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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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쿠팡 수준 아직멀었네.예전에는 통보없이 쿠팡회원들에게 와우회원비를 몰래 빼가고,항의전화했더니 오히려 불쾌하게 응대하더니...아래직원들은 뺑이치게하고..윗대가리들은 이상한짓하고..월마트꼴 안된다는 보장이 있는지?
대기업 중견기업 중에 당사 직원이 당사 제품 리뷰안쓰는 회사가 없을정도로 공공연하다 모그리대수라고
가지가지한다
개팡이라고 해다오. 보이콧 일팡
쿠팡이 쿠팡다운 짓을 했다. 끄덕끄덕사람 죽어나가도 신경 안쓰던 놈들이 뭔 짓을 못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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