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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개장체크] '전쟁 공포'에도 기술주 매수..MS 5% ↑

입력: 2022- 02- 25- 오후 04:02
수정: 2022- 02- 25- 오전 07:10
[0225개장체크] '전쟁 공포'에도 기술주 매수..MS 5% ↑

[0225개장체크] '전쟁 공포'에도 기술주 매수..MS 5% ↑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2월 25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군사작전 선포하면서 국내증시가 크게 하락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0% 내린 2648.80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00억원과 4800억원을 순매도하며 1조원 넘게 매물을 쏟아낸 가운데 개인이 1조1200억원을 사들이며 매물을 받아냈으나 지수 방어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와 4%씩 내리고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도 5% 넘게 내리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전거래일대비 3.32% 하락한 848.21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은 1558억원, 기관은 176억원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1749억원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역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하락세였습니다.

엘엔에프와 에코프로비엠 (KQ:247540), 천보 등이 5% 이상 내렸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시장 시가총액은 2082조원으로 전거래일 2137조원에서 약 55조원 감소, 코스닥시장은 전거래일 385조원에서 372조원으로 약 13조원이 감소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전쟁 공포에도 상승 반전에 성공하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8% 오른 3만3222.88에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49% 상승한 4288.65, 나스닥은 3.34% 뛴 1만3473.58에 마감했습니다.

투자자들이 최근 주가가 떨어진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했는데요. 넷플릭스가 6% 넘게 급등한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가 5%, 아마존 (NASDAQ:AMZN), 테슬라 (NASDAQ:TSLA), 알파벳 (NASDAQ:GOOGL), 메타 플랫폼스 (NASDAQ:FB) 등이 각각 4% 넘는 상승세였습니다.

반면 은행주인 뱅크오브아메리카와 JP모건체이스는 각각 2% 이상 내리며 타격이 있었습니다.

국제유가는 장중 폭등세를 보이다가 이후 상승폭을 빠르게 줄였는데요. 뉴욕상업거래소의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8% 오른 배럴당 92.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WTI 가격은 장중 9% 이상 오르며 한때 배럴당 100.54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82% 하락한 7211.99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83% 내린 6521.05로 장을 마쳤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96% 하락한 1만4052.10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프랑스와 독일 증시 지수는 장중 5% 이상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종목별로 러시아 자동차 업체 압토바즈의 주식을 보유한 프랑스의 르노는 약 9%, 러시아의 로스방크를 자회사로 두고 있는 프랑스계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은 약 12% 하락하며 러시아 관련주의 낙폭이 컸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일제히 폭락하며 '검은 목요일'을 맞았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 하락한 2만5970.82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해 1년여만에 최저로 떨어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에 저항력을 보여줬던 중국 증시도 휘청거렸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 하락한 3429.96으로 거래를 끝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3.24% 하락한 2만2892.63에, 대만 가권지수는 2.55% 하락한 1만7594.55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뉴스

●푸틴, 우크라이나 전격 침공…사실상 '전면전' 발발

●EU, 대러 추가 제재 합의…금융·에너지·교통부문·수출통제

●유럽 천연가스 가격 폭등…러시아 침공에 수급 차질 우려

●러시아 중앙은행, 루블화 방어 위해 외환시장 개입

●美 4분기 GDP 잠정치 연율 7.0%↑…예상치 부합

●美 1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比 4.5% 감소…전월대비 둔화

●EIA 주간 원유재고 451만4천배럴 증가…WTI 가격 5% 상승

●리치먼드 연은 "러시아 침공이 정책정상화 근거 바꾸는지 살펴야"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23만2천 명…월가 예상 하회

●정부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강력히 규탄…제재 적극 동참"

●4분기 가계소득 6.4%↑ 10년만에 최대폭…근로 등 시장소득 늘어

●현대重지주, 한국조선해양 (KS:009540) 290만주 매입…지분율 35.05%로 확대

■주요 일정

●스톤브릿지벤처스 신규상장 예정

●삼성전자,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 예정

●美 1월 잠정주택판매지수

●美 1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소식에 글로벌증시는 하얗게 질렸습니다.

다만 뉴욕증시는 낙폭을 상당히 줄이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 닷새만에 상승 반전에 성공했는데요.

차주에도 우크라이나 리스크 관련 보도에 따라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당분간 변동성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박기현 SK증권 연구원은 "만약 전쟁으로 이어져 장기화로 가지 않는다면, 이는 펀더멘털에 크게 영향을 미치기 전에 센티멘트 하락까지만 영향이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박 연구원은 "향후 센티멘트 개선 시기를 대비한다면, 실적 뒷받침 예상되며 낙폭 과대한 업종과 종목에는 저가매수 기회"라면서도 "정치적 리스크는 그 폭과 기간을 예단하기 어려운 만큼, 단기적으로 위험 높은 베팅은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 불안과 금리 인상 속도·강도에 대한 부담이 공존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가세 중"이라며 "이는 단기 투자심리를 극도로 위축시키고 위험자산 회피, 안전자산 선호심리 강화를 더 자극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군사 긴장이 거세지고 경제제재가 강해지면 유가를 자극해 인플레이션 우려 또한 커질 수 있다"며 "이는 연준 긴축 우려와 맞물려 주식시장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여전히 핵 보유국 간 전쟁 가능성은 낮다고 봤는데요.

2차 세계대전 이후 각국이 핵무기를 개발한 이후, 핵 보유국들 간에 재래식 무기로 한정해 교전을 진행한 역사가 없었으며, 양국 모두 그러한 위험을 무릅쓸 만한 실익이 없기 때문이란 분석입니다.

지금까지 2월 2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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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개인들이 힘든시기에 사서조금만 올려주면 후닥파노?외인 기관 공매도 친것 조질려면 개속사서 지수을 끌어오려야지 죽 쉬어 개주사아직주식을 모르나
이건 그냥 돈으로 올린거지 ㅋㅋ 의미부여는 핑계고 ㅋㅋ
폭탄은 터지면 의미가 없어진다. 이제는 증시가 오른다는 말이다.
저점 매수라기 보다는 월가놈들 장난질이지. -3%에서 +3% 되는게 일반인들이 산다고 될 일인가 ㅋㅋ... 유대계 놈들 Ai 장난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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