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MSCI 지수 편입된 메리츠금융·메리츠화재… 예상 유입 자금은?

입력: 2022- 02- 11- 오후 02:43
수정: 2022- 02- 11- 오전 06:11
© Reuters.  MSCI 지수 편입된 메리츠금융·메리츠화재… 예상 유입 자금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가 새롭게 편입되면서 자금이 얼마나 유입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업체 MSCI는 지난 9일(현지시각) '2022년 2월 정기 리뷰' 결과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2종목이 새롭게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신풍제약과 더존비즈온은 MSCI 지수에서 편출됐다.4개 종목은 유동주식비율이 변경됐다. SK스퀘어 (KS:402340)는 기존 12%에서 70%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 (KS:361610)는 기존 25%에서 35%로, HLB는 기존 85%에서 90%로 상향 조정됐다.

반면 HMM(KS:011200)은 기존 65%에서 55%로 하향 조정됐다. 편입기준은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이다. 변경된 지수는 다음달 1일 적용되며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는 오는 28일 종목 교체(리밸런싱)에 나설 예정이다.증권가에서는 이번에 MSCI 지수에 편입된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에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종목 모두 거래대금이 작아 일평균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매수 수요가 클 것"이라며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의 예상 유입 자금은 각각 741억원과 875억원"이라고 분석했다. 유동비율이 상향된 SK스퀘어는 2463억원,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HLB는 각각 444억원과 84억원이 유입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지수에서 제외된 신풍제약과 더존비즈온은 각각 402억원과 506억원이 유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유동비율이 하향된 HMM도 594억원이 빠져나갈 것으로 추정했다. 허 연구원은 "MSCI EM 내 한국 주식시장 비중은 기존 약 12.31%에서 약 12.36%로 약 0.05%포인트 증가될 예정"이라며 "국가 분류 변화에 따른 한국 주식시장 급격한 비중 변화는 없었다"고 분석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