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상이 가정간편식(HMR)과 김치 프리미엄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DS투자증권은 26일 대상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3조5600억원, 영업이익은 7.5% 증가한 171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대상 CI
대상의 성장을 이끌 주요 제품군은 HMR와 김치다.
HMR 브랜드 '호밍스(HOME:ings)'는 신제품 출시와 판촉활동 효과로 매출 확대 및 수익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또 적자 제품 관리를 통해 믹스 개선이 진행되며 수익성도 일정 부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포장김치 점유율 1위 브랜드 종가집을 통해 산업 성장의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주가 추이. 출처=네이버
강성훈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LA 김치 공장이 가동되어 생산량이 확대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 증가가 예상된다"며 "향후 가동률 정상화로 최대 1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7000원을 제시하고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