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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1개장체크] 나스닥 기술적 조정권..펠로톤 23%↓

입력: 2022- 01- 21- 오후 04:01
수정: 2022- 01- 21- 오전 07:10
© Reuters.  [0121개장체크] 나스닥 기술적 조정권..펠로톤 23%↓

© Reuters. [0121개장체크] 나스닥 기술적 조정권..펠로톤 23%↓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 픽사베이

1월 21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코스피는 수급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던 LG에너지솔루션 공모주 청약 마감으로 6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72% 상승한 2862.68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중국 대출우대금리(LPR) 인하와 경기 부양 정책 발표로 아시아 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도 긍정적이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1453억원, 1056억원 순매수했고요. 반면 외국인은 2746억원 순매도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 (KS:051910), 삼성SDI, LG전자, 카카오 (KS:035720) 등이 2~6%대 강세를 보였고요. SK이노베이션, NAVER, 현대차도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66% 급등한 958.70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개인 홀로 3236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55억원과 1728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1% 하락한 것을 제외하고 에코프로비엠과 카카오게임즈가 5% 이상 오르는 등 대부분 오름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증시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지만 장 후반 하락으로 전환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89% 내린 3만4715.3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10% 하락한 4482.73, 나스닥은 1.30% 떨어진 1만4154.02에 마감하며 기술적 조정권입니다.

경제지표가 좋지 않았는데요.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8만6000건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펠로톤은 커넥티드 피트니스 제품 생산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는 소식에 23% 폭락했습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넷플릭스는 1% 넘게 하락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작년 4분기 신규 가입자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오며 시간외 거래에서 10% 넘게 하락중입니다.

테슬라가 강보합권은 것을 제외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NASDAQ:AMZN), 페이스북 (NASDAQ:FB), 애플 (NASDAQ:AAPL) 등 빅테크주는 일제히 내렸습니다.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대체로 상승세였습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0% 오른 7194.16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0.65% 상승한 1만5912.33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06% 내린 7585.01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지표로 독일의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는데요.

12월 독일 PPI는 전년 동월 대비로 24.2% 상승했는데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1949년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2021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대비 5% 상승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기업들의 실적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는데요.

스위스 온라인 약국 쥬르 로즈 그룹의 주가는 호실적 발표 후 5.4% 상승했고요.

영국의 음식 배달 회사인 딜리뷰는 2021년 주문 총액이 70% 증가했다고 보고한 후 주가가 1% 올랐습니다.

■아시아 증시

어제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는데요.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1% 상승한 2만7772.93에서 마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난달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는데요.

코나미홀딩스가 6.2% 뛰었고 소니그룹이 5.8%, 닌텐도는 2.8% 오르며 게임주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중국증시는 당국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에도 하락했는데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09% 하락한 3555.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 세계 주요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전달에 이어 두 달 연속 내렸습니다.

인민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 발표로 인해 시장은 그만큼 중국 경기의 하방 압력이 심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전일 대비 3.42% 상승한 2만4952.35에 장 마쳤는데요.

중국의 금리 인하 소식에 중국 기술기업이 대거 상장된 항셍지수는 기술주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크게 올랐습니다.

중국 부동산 개발업체 수낙은 14% 급등했고, 알리바바와 텐센트는 각각 5%와 6% 상승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05% 내린 1만8218.28에 장을 마쳤습니다.

■주요 뉴스

●美 12월 기존주택 판매 4.6%↓…넉 달 만에 둔화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28만6천명…3개월 만에 최다

●美 1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23.2…예상치 상회

●ECB 의사록 "대다수 위원 PEPP 재조정에 동의"

●유로존 12월 CPI 확정치 전년대비 5.0% 급등…역대 최고 유지

●중국 경기급랭 속 사실상 기준금리 LPR 0.1%p 인하

●러시아 중앙은행, 암호화폐 사용 및 채굴 금지 제안

●카카오페이 '주식 먹튀' 경영진 3명 퇴진…신원근 재신임 묻기로

●세아베스틸, 지주사 체제 전환…자회사 가치 재평가·미래사업 발굴

●신라젠 소액주주 "상장폐지 명백한 위법…거래 재개해야"

●LG엔솔 청약이 자금 빨아들였다…예탁금·CMA 43조원 감소

●맘스터치, 자진 상장폐지 위해 공개매수 결정

■주요 일정

●이지트로닉스 공모청약

●스코넥엔터테인먼트 공모청약

●美 옵션만기일

●日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는 조정권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뉴욕증시의 반등의 트리거는 ‘돈 잘 버는 대형 기술주’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는 1월 말에서 2월 초가 중요할 것"이라며 "1월 FOMC 회의에서 최근 높아진 연준의 인플레이션 대응 방법과 속도에 대한 명확한 시그널이 주어진다면 일정 부분 시장의 불확실성은 제거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국내증시는 수급 이슈가 해소되며 6거래일만에 반등했는데요.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증거금 반환 이후 거래대금 증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유동성 완화를 시작으로 중국의 경기 부양 의지가 나타났고 향후 제로 코로나 기조 완화 여부가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차주 국내 증시는 여전히 경계 심리가 우세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1차적으로 26일 1월 FOMC 회의와 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등 대형 이벤트들이 월 말 증시 변동성의 변곡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지금까지 1월 21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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