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0일 한국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0포인트(0.72%) 상승한 2862.6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24.80포인트(2.66%) 오른 958.7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739억원 순매도, 코스닥에서 1556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1057억원, 코스닥에서 1728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우주항공과 국방이 전날보다 5.27% 상승 마감했다. 방송과 엔터테인먼트는 4.07%, 생명과학 도구 및 서비스는 3.75%, 게임엔터테인먼트는 3.70% 상승했다. 전기제품 업종은 3.65% 올랐다. 전문소매 업종은 전장보다 2.41% 하락 마감했다. 손해보험은 2.07%, 은행 업종은 1.68%, 생명보험은 1.44% 하락했다.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 업종은 1.35%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 (KS:005930)가 전장보다 0.26% 상승한 7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 (KS:028260)은 0.90% 오른 11만2000원에, 카카오뱅크 (KS:323410)는 2.27% 상승한 4만2750원에 마감했다. 크래프톤 (KS:259960)은 0.15% 오른 32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 펄어비스 (KQ:263750)가 4.84% 오른 11만2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제약 (KQ:068760)은 0.67% 오른 8만9500원에, 씨젠 (KQ:096530)은 9.78% 상승한 5만9500원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4원 오른 1192.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 (KQ:220630)가 자진 상장폐지를 위한 주식 공개매수를 내달 15일까지 실시한다. 주당 공개매수가는 6200원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맘스터치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전체 주식의 15.8%인 1608만7172를 공개 매수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프랜차이즈 맘스터치 제재 절차에 돌입했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3월 한 가맹점주가 전국 가맹점주 협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우편물을 보내자, 해당 내용이 허위사실이라며 이 점주의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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