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9일 한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6포인트(0.77%) 하락한 2842.28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10.04포인트(1.06%) 밀린 933.90으로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272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서 16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47억원, 코스닥에서 262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손해보험이 1.79% 상승 마감했다. 광고 업종은 1.26%, 백화점과 일반상점은 1.21%, 컴퓨터와 주변기기는 1.04% 상승했다. 카드 업종은 0.98% 올랐다. 건강관리 업체 및 서비스는 6.58% 하락 마감했다. 다각화된 소비자 서비스는 3.05%,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는 2.35%, 가정용기와 용품 업종은 2.17%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SK하이닉스 (KS:000660)는 전장보다 0.40% 오른 1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B금융 (KS:105560)은 0.32% 오른 6만1900원에, 현대모비스 (KS:012330)는 2.04% 내린 24만원에 마감했다. 하나금융지주 (KS:086790)는 3.30% 상승한 4만695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에서 펄어비스 (KQ:263750)는 전날보다 1.38% 하락한 10만7500원에 마감했다. 스튜디오드래곤 (KQ:253450)은 0.60% 오른 8만4400원에, 에스엠 (KQ:041510)은 2.36% 내린 6만6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6원 오른 1191.7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 두 배 이상 확대되고, 보조금 상한액은 축소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기획재정부는 19일 2022년 전기자동차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편안을 행정예고했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은 지난해 10만1000대보다 두 배 이상 늘린 20만7500대다.
승용차의 최대 보조금 상한은 8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축소한다. 소형 화물차는 1600만원에서 1400만원으로, 대형 승합차는 8000만원에서 7000만원으로 줄었다. 구간별 보조금 지원 상한액도 축소해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차량가액을 5500만원 미만으로 낮췄다. 차량가 5500만~8500만원 미만은 보조금의 50%를 지원한다.
대상 (KS:001680)이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한국신용평가는 대상의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분류하고 있다. 대상은 21일 13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투자 수요가 많을 경우에 최대 2000억원까지 증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지난해 1월 회사채 발행시에도 1000억원 공모에 수요가 몰리자 발행 규모를 1500억원으로 증액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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