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 대형 게임사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한화 약 82조원)에 인수한다는 소식에 와이제이엠게임즈 주가가 강세다.
19일 오전 9시 34분 와이제이엠게임즈 (KQ:193250)는 전거래일대비 750원(25.13%) 오른 3735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주가 상승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블리자드를 인수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메타버스 파트너다.외신들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게임업체 블리자드를 약 687억달러(한화 약 82조원)에 전액 현금으로 인수하는 협상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프트는 성명을 통해 인수 후 모바일과 PC, 콘솔에 걸친 마이크로소프트의 게임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메타버스의 토대를 쌓겠다고 밝혔다.와이제이엠게임즈는 국내 게임사 가운데에서는 가장 빠른 2017년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가상현실(VR) 게임시장에 진출, 4년간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를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