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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개장체크] 나스닥 급락 속 블리자드 MS에 인수..25%↑

입력: 2022- 01- 19- 오후 04:02
수정: 2022- 01- 19- 오전 07:10
© Reuters.  [0119개장체크] 나스닥 급락 속 블리자드 MS에 인수..25%↑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뉴욕증권거래소

1월 19일 수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코스피가 기관 매도에 나흘 연속 하락하며 2860선까지 밀렸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89% 내린 2864.24포인트에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258억원을 순매도했고요. 반면 개인은 2067억원을 순매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전환하며 51억원을 샀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4% 내리며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 (KS:294870)이 14.13% 급락했고요. 지난 11일 발생한 광주광역시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로 건설 관련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예상에 대우건설과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최소 2% 넘게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대부분 종목은 하락했지만 삼성SDI (KS:006400)와 SK이노베이션 (KS:096770)은 각각 5%와 2% 오르며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했습니다.

KB금융은 0.82% 오르며 시총 10위에 진입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6% 내린 943.94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98억원, 기관이 13억원을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은 574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 (KQ:247540)이 10조456억원으로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를 제치고 약 4년만에 종가 기준 시총 1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증시

오늘 뉴욕증시는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과 골드만삭스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1% 하락한 3만5368.47에 거래를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1.84% 내린 4577.13, 나스닥은 2.60% 떨어진 1만4506.90에 마감했습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연 1.87%대 이상으로 치솟았고 특히 통화정책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2년물 만기 미 국채금리도 1%를 돌파했습니다.

2년 만기 국채금리가 1%를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이전인 2020년 2월 이후 처음입니다.

종목 가운데 골드만삭스는 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벗어나면서 6% 하락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 블리자드를 687억 달러에 현금 인수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2% 내렸고요. 반면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25% 폭등했습니다.

테슬라와 아마존이 각각 1%와 2% 넘게 밀리고 메타가 4% 하락하는 등 기술주 전반도 약세 보였습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긴축 우려가 지속하는 가운데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0% 내린 1만5772.56으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0.9% 빠진 7133.83으로 마무리됐고요. 영국 런던의 FTSE 100은 0.6% 하락한 7563.55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국채 수익률이 2년 만에 최고치로 뛰며 유럽의 기술주도 1% 넘게 내리며 시장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종목별로 독일 중고차 딜러 오토원그룹이 4분기 실적 발표 후 3.9% 하락했고요.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가 액티비전 블리자드 (NASDAQ:ATVI)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프랑스 비디오게임 퍼블리셔 유비소프트가 11% 급등했습니다.

경제지표로 독일의 1월 경기기대지수가 전월보다 급격히 개선된 된 것으로 나왔는데요.

독일 민간경제연구소인 유럽경제연구센터(ZEW)의 1월 경기기대지수는 51.7로 집계돼 전월에 기록한 29.9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아시아 증시

어제 아시아증시는 혼조세였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7% 하락한 2만8257.25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일본은행(BOJ)은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를 종전에서 상향 조정한 3.8%로 제시했습니다.

종목별로 의류점 유니클로 운영업체 패스트리테일링이 2% 상승했고 반도체 제조장비 업체 도쿄일렉트론은 0.1% 올랐고요. 소프트뱅크그룹(SBG)은 0.4% 하락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80% 오른 3569.91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통화 부양책에 2거래일 연속 상승중인데요.

전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기존의 2.95%에서 2.85%로 0.1%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고요. 인민은행은 금리 인하는 물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매입으로 시중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51% 하락한 2만4094.06에, 대만 가권지수는 0.79% 내린 1만8378.64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뉴스

●美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급락…오미크론 충격 가시화

●미 1월 주택시장지수 83…전달보다 하락

●UAE 석유 시설 피습에 국제유가 2014년 10월 이후 최고치

●미 상원, 2월초에 연준 지명자들 인준 청문회 예정

●MS, 82조원에 블리자드 인수..메타버스 경쟁 본격화

●시진핑, 주요국 금리 인상 개발도상국에 타격 경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가상자산 사업 본격화…법인설립 검토

●거래소, 기심위서 신라젠 '상장폐지' 심의…코스닥시장위 결정 남아

●LG엔솔 청약 첫날 경쟁률, 20.48대 1 마감…증거금 32조6천억

●현대차·기아, 지난해 유럽서 BMW 넘어섰다…점유율 8% 첫 달성

●공정위, 15년간 동남아항로 '운임 담합' 23개 해운사에 과징금 962억원

●화이자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오미크론에도 같은 효과"

■주요 일정

●NFT SEOUL 2022

●LG에너지솔루션 공모청약

●美 12월 주택착공, 건축허가

●美 P&G/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BoA)/알코아 실적발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긴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위기 속에 미국 국채 금리가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나스닥지수는 2% 넘게 내렸는데요.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조기 긴축 우려와 수급 부재 등 이중고를 겪으며 글로벌 증시 대비 언더퍼폼 중"이라며 LG에너지솔루션 청약 마감 이후 증시 수급 환경 일부가 개선될 가능성에 무게를 뒀습니다.

최 연구원은 "대형주에 영향력이 큰 이슈로 중소형 개별주에 대한 수급 개선이 더 빠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글로벌 이슈보다는 수급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해 다소 큰 조정을 기록했다"며 "수급 쏠림은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이후 점차 완화될 수 밖에 없다"고 내봤는데요.

김 연구원은 "대형 IPO로 인한 수급 쏠림은 오히려 이를 역이용하는 매수 대응이 필요한 이벤트"라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1월 19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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