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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퇴근길] LG생활건강 "면세점 매출만 알렸다"…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01- 19- 오전 02:08
수정: 2022- 01- 18- 오후 05:11
© Reuters [0118퇴근길] LG생활건강 "면세점 매출만 알렸다"…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외 경제금융뉴스

© Reuters [0118퇴근길] LG생활건강 "면세점 매출만 알렸다"…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월 18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864.24 마감 (-0.89%)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하락한 2,864.24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1.46% 하락한 943.94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2.6원 내린 1,190.1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LG생활건강 (KS:051900) "면세점 매출만 알렸다"…거래소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한국거래소가 공정공시 불이행 의혹이 불거진 LG생활건강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습니다. 최근 일부 증권사들에게 4분기 실적 내용을 미리 전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LG생활건강은 어제(17일) 오후 "4분기 전체 실적(매출, 영업이익)에 대한 가이드 제공은 없었다"고 밝히면서도, "면세점 채널에 한하여 12월 면세점 매출이 일시적으로 거의 일어나지 않았음을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같은 LG생활건강의 해명은 실질적인 매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어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 LG엔솔 공모주 청약 첫날 32조 몰렸다…흥행 신기록 예고

'IPO(기업공개) 초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 공모주 청약 첫날 32조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리며 역대급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통상 공모주 청약 둘째날 증거금이 더 많이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역대 최고 증거금 기록을 갈아치울지 주목됩니다. 18일 오후 4시 마감 기준 LG엔솔 공모주 청약에는 약 32조6000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온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 코스닥 대장주 5년만 교체...에코프로비엠 (KQ:247540), 시총 1위 등극

에코프로비엠이 코스닥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밀어내고 대장주로 올라섰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 시총 1위에서 밀려난 것은 5년여만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을 앞두고 2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한 투자자 기대감이 몰리며 이틀 연속 상승했습니다.

▲ ‘횡령 오스템’ 상폐 여부 대선 이후 4월 결정한다

한국거래소가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증시 퇴출 여부를 대통령 선거 이후 4월에 결정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 증권 업계와 금융 당국 등에 따르면 거래소가 내부적으로 자기자본을 넘는 대규모 횡령 사건이 발생한 오스템임플란트의 내부통제시스템 문제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고자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 여부에 대한 예비심사 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비심사에 대한 추가 조사 결정으로 이달 말일 예정된 본심사는 다음 중순으로 연기되고, 모든 절차도 보름씩 지연해 최종 상장폐지 판단은 오는 4월18일 전후로 예상됩니다.

▲ 삼성, 갤S22 ‘두뇌’ 엑시노스 2200 출시…AP 시장 반전 노린다

삼성전자가 그래픽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 2200’을 공개했습니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최상급 스마트폰 시리즈인 갤럭시S22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는 엑시노스 2200이 반도체 설계업체 AMD와 공동 개발한 그래픽처리장치(GPU)인 ‘엑스클립스’를 탑재해,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넘어 전용 게임기(콘솔) 수준의 고성능·고화질 게이밍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대우건설 임원 물갈이 되나… 노조, 중흥 인수단 출근 막아 임시사무실 설치

시공능력평가 5위(2021년 기준) 대우건설의 인수·합병(M&A) 완료를 한달여 앞둔 중흥그룹이 고용보장 문제를 놓고 노조와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최고경영자(CEO)를 제외한 임원 일부를 교체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노조는 인수단 출근을 저지해 결국 철수시키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18일 민주노총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대우건설 지부에 따르면 전날 노조는 본사 사옥에 설치된 중흥그룹 인수단 사무실 출입구를 막고 출근을 저지했습니다. 인수단은 결국 출근을 포기하고 중흥그룹 계열사인 서울 용산구 헤럴드 내 임시 사무실을 설치해 이틀째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택배노조 "이마트, CJ대한통운 소송" 주장…이마트 "사실무근"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 CJ대한통운본부(이하 택배노조)가 CJ대한통운이 이마트로부터 수백억원대 손해배상 소송을 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마트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습니다. 택배노조는 18일 오전부터 CJ대한통운 사측의 사회적 합의 정상적 이행을 주장하며 서울 장충동 이재현 CJ그룹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면서 “CJ대한통운이 이마트로부터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데일리의 확인 결과 이마트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소송은 절대 없다”고 못박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카카오페이증권, 임직원 대거 이직…"MTS 출시 차질 없어"

카카오페이증권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임직원 다수가 DS투자증권으로 단체 이직합니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현태 카카오페이증권 법인영업(홀세일) 본부장을 비롯해 법인영업 본부와 리서치센터 직원 다수가 DS투자증권으로 이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카카오페이증권 측은 이번 대규모 인사 이동으로 불거진 MTS 관련 우려에 대해서 "MTS 출시에 타격을 줄 만큼 업무 연관성이 없다"며 "MTS는 예정대로 출시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공매도 거래대금, 전달 대비 65% 늘어…"수급 변동성 주의"

올해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공매도 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금리 인상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앞둔 수급 불안의 영향이 더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09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중 73%가 넘는 4457억원을 외국인이 차지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28억원, 109억원을 차지했습니다.

▲ ‘운임 담합’ 23개 해운사 과징금 8000억→962억 ‘뚝’

8000억 원의 과징금을 예고했던 해운사 운임 담합 사건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전원회의가 과징금 규모를 90% 줄인 900억 원으로 결정했습니다. 공정위는 해운사들의 공동행위가 불법 담합이라고 판단했지만, 해운업계 특수성 등을 고려했다는 이유로 과징금을 대폭 줄였습니다. 과징금 부과 대상 선사는 국내 선사 12곳과 외국 선사 11곳입니다.

▲ '디폴트' 헝다 계열사, 국유기업에 매각…해체 수순 밟나

중국 매체 신경보(新京報)는 18일 중국 기업정보 사이트인 치차차(企査査) 자료를 인용해 중앙 국유기업인 우쾅(五鑛)그룹 산하 우쾅신탁이 윈난성 쿤밍(昆明)과 광둥성 포산(佛山)의 헝다 계열사 한 곳씩을 인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랴오허카이(廖鶴凱)는 신경보와 인터뷰에서 “우쾅신탁의 이번 프로젝트 인수는 헝다 리스크 처리에 하나의 참고할 만한 길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결국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향후 국유기업들이 헝다 프로젝트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입니다.

▲ 28일부터 아파트 전기차충전기 설치의무 상향…신축 5%·구축 2%

이달 28일부터 새 아파트는 총 주차면수의 5%, 이미 지어진 아파트는 2%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또한 대기업 계열사와 대규모 렌터카 업체 등은 신차를 구매하거나 임차할 때 일정 비율 이상을 친환경차로 채워야 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 LG화학 (KS:051910), 플라스틱 화학적 재활용 사업 진출…열분해유 공장 설립

LG화학이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화학적 재활용 사업에 본격 진출합니다. 탄소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전환하기 위해서입니다. 열분해유는 사용된 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재생 연료로 새로운 플라스틱 생산을 위한 원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 보령터널 뚫은 현대건설, 세계 2번째 긴 해저터널 수주 출사표

세계에서 5번째로 긴 보령 해저터널, 이 공사를 맡아 수행한 현대건설이 세계 최장 길이 노르웨이 해제터널 공사 수주에 나섰습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스페인 건설사 OHL(Obrascon Huarte Lain)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노르웨이 도로관리청(Vegvesen)에 'E39 로그패스트(Rogfast)' 사업에 대한 사전자격심사(PQ)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총 9개 컨소시엄이 도전장을 냈는데, 이들 가운데 3~4개 업체를 선정해, 이르면 올 하반기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허태수 회장의 투자 혁신...GS그룹, 4번째 CVC 세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그룹 계열사인 GS건설이 투자전문 CVC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CVC 설립이 마무리되면 그룹 내 투자사는 GS비욘드, GS퓨처스, GS벤처스 등 모두 4곳으로 늘어납니다. GS건설 산하로 만들어지는 신생 CVC는 주로 대기업과 전략적인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분야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투자 영역을 건설·부동산 등 '프롭테크' 부문에 한정하지 않고, 스마트팜·그린에너지 등 다양한 신사업 영역까지 투자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 OCI,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 캐파 늘린다

태양광 업계에 따르면 OCI는 이달 정비 및 캐파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OCI는 공장 보수 과정에서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을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3만톤에서 3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디보틀네킹은 증설 없이 생산 공정 효율화와 개선을 통한 캐파 확대를 의미합니다.

▲ 롯데, 미니스톱 품고 편의점 ‘빅3’ 굳히나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롯데가 미니스톱 인수 주체의 유력한 후보로 꼽히면서 ‘편의점 3강’ 체계를 완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일본 이온그룹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미니스톱 지분 100% 매각을 위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에 롯데그룹을 선정하고 수일 내에 통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본입찰에는 롯데 외에도 신세계그룹 이마트24와 앵커프라이빗에쿼티(PE)-넵스톤홀딩스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이 과정에서 예상 매각가 이상을 제시한 롯데가 유력한 인수 주체로 부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SK바사 (KS:302440) 국산백신, 임상3상 4000여명 모집 완료…6개국 5개월만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 피험자 4000명 모집을 완료했습니다. 정부는 18일 범정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임상시험 지원 TF 제26차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국산 백신개발 진행상황을 논의했습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에 대한 신속한 검체분석 및 데이터 확보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백신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일회용품, 이제 그만…“6월부터 일회용컵 보증금 낸다”

오는 6월 10일부터 일회용컵에 대한 보증금제도가 시행됩니다. 컵보증금제도가 시행되면 커피 등 음료를 일회용컵에 구매하는 소비자가 음료 가격 외에 보증금을 추가로 지불해야 하며, 사용한 컵을 매장에 반환하면 보증금을 다시 돌려받게 됩니다. 이때 보증금은 200~500원 범위에서 결정될 예정이고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가 일회용컵 보증금을 관리합니다.

▲ 바이오팜솔루션즈, 하나금투와 IPO 주관계약 맺고 상장절차 돌입

중추신경계(CNS) 신약 개발사 바이오팜솔루션즈가 코스닥 상장을 위해 하나금융투자를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하나금융투자와 추진해온 프리 IPO(기업공개) 펀딩을 올해 초 마무리하고 빠르면 연내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바이오팜솔루션즈는 중추신경계 및 희귀 질환 분야 전문 신약 개발 업체로 지난 2008년 설립됐습니다. 회사가 자체 개발한 뇌전증(간질) 치료제 후보물질 'JBPOS0101'은 펠바메이트와 카리스바메이트, 세노바메이트 뒤를 잇는 '3세대 약물'로 불립니다.

지금까지 1월 18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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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수고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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