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업비트 갈무리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암호화폐 대장 주 비트코인이 5100만원대로 소폭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및 자산 매입 축소 발표 이후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렇다 할 호재가 없어 단기간 내에 가격 반등이 나타나기는 힘들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8일 오전 10시 40분 전일대비 0.26% 하락한 513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0.05% 하락하며 391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2.54% 상승한 47만 6100원, 라이트코인은 0.68% 내린 18만 2950원, 비트코인골드는 0.59% 상승한 4만 4320원을 나타냈다. 이외의 알트코인은 에이브(5.41%), 카바(3.32%), 비트코인캐시(2.37%), 밀크(1.98%), 비트코인에스브이(1.43%) 등이 상승했다.
자료=코인마켓캡 갈무리
1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새로운 관심을 보이지 않으면서 당분간 반등 조짐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기관투자자들의 새로운 관심 징후가 거의 없기 때문에 단기간에 큰 가격 반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40% 하락한 4만 2312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88% 하락한 3228달러를 나타냈다.
바이낸스는 3.19% 내린 478달러, 솔라나는 3.26% 하락한 141달러, 폴카닷은 5.56% 급락한 25.84달러를 기록했다. 이 외의 알트코인은 비트토렌트(16.82%), 카르다노(15.51), 아이오타(4.32%), 라이트코인(2.82%) 등이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