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01일 (로이터) - 환율이 1일 하락 출발했다. 밤사이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1122-1123원대에서 장 초반 거래되고 있다. 전일 종가는 1127.80원 이었다.
달러화는 간밤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들이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 인상 전망을 뒷받침해주지 못하자 힘을 잃었다. 유로/달러 환율이 1.19달러대로 올라섰고 달러/엔은 110엔선으로 후퇴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 출발했다.
한편, 이날 아침 발표된 우리나라의 8월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로 17.4%가 증가했으며 이 기간 무역수지는 70억1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