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WSM은 저희 AI가 선택한 12월 대비 +52.1% 상승했습니다. 프리미엄 주식 추천을 받아보세요!지금 확인하기

[1224개장체크] 뉴욕 산타 랠리..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입력: 2021- 12- 24- 오후 03:58
수정: 2021- 12- 24- 오전 07:10
© Reuters.  [1224개장체크] 뉴욕 산타 랠리..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 Reuters. [1224개장체크] 뉴욕 산타 랠리..S&P500 사상 최고치 마감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 픽사베이

12월 24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코스피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승인 소식에 소폭 상승했지만 3000선 뚫지는 못했습니다.

코스피는 0.46% 오른 2998.17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5791억원, 2335억원을 사들이며 3거래일 연속 동반 매수세 보이고 있고요. 개인은 8191억원을 팔았는데요. 개인은 이달 들어 전날까지 약 4조6790억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였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0.63% 오른 7만9900원을 기록하며 장중에는 8만원대에 진입했습니다. 외국인이 9거래일 연속 사들였습니다.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인텔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를 승인받은 SK하이닉스는 강보합으로 마감했습니다.

애플카 및 애플 (NASDAQ:AAPL) XR기기 출시에 따른 수혜주로 지목된 LG이노텍, LG전자 상승 마감했고요. 연일 하락했던 2차전지 업종은 일론 머스크의 세금 납부를 위한 테슬라 (NASDAQ:TSLA) 지분 매각이 마무리됐다는 언급 이후 반등했습니다.

코스닥은 0.32% 오른 1003.3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코스닥에서도 3086억원을 순매도했고요. 기관은 2944억원을, 외국인은 529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였는데요.

엘앤에프가 3%, 천보가 1% 올랐고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최대 수혜주였던 진단키트주 씨젠은 3% 넘게 하락했습니다.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도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우려가 잦아지며 3거래일째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55% 상승한 3만5950.56에 마쳤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2% 오른 4725.79로 집계됐습니다. 이날 S&P500지수는 지난 1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깨고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85% 오른 1만5653.37을 기록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전날 화이자에 이어 제약사 머크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몰누피라비르'(Molnupiravir)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종목별로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와 엔비디아 (NASDAQ:NVDA) 등 기술주 상승세가 이어졌고요. 다른 주요 기술주도 상승했는데요. 애플은 0.36% 올랐고,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과 메타 플랫폼도 각각 0.34%, 1.45% 뛰었습니다.

특히 항공사와 크루즈주 같은 리오프닝주가 이번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는데요. 카니발 (NYSE:CCL)은 이번주 16% 가까이 상승했고 힐튼 월드와이드는 9% 올랐습니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주식 매각이 마무리됐다는 평가에 테슬라의 주가는 강세를 이어가며 이날도 5% 급등했습니다.

로이홀드 그룹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짐 폴슨은 "이번 주 증시 상승의 상당 부분은 지난주 지나친 공포로 매도세가 멈춘 데 따른 것"이라며 "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선 후 산타 랠리를 놓치지 않으려는 매수세가 자리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미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현지시간 금요일 휴장합니다.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의 영향이 우려했던 것보다 심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했습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1.04% 오른 1만5756.31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77% 오른 7106.15로 종료했고요.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0.43% 상승한 7373.34로 마감했습니다.

에든버러대와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는 오미크론이 델타 변이보다 심각하지 않다는 증거를 보고했고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과 항체치료제가 오미크론에 효과가 있다는 영국 옥스퍼드대 실험실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종목별로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의 모회사인 IAG와 헝가리의 저가 항공사인 위즈 에어 모두 약 2% 상승하는 등 항공사 주가가 상위권에 올랐고요.

라이언에어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여행 제한으로 연간 손실 전망치를 2배 이상 증가시켰다고 전망했음에도 주가는 0.4% 소폭 올랐습니다.

■아시아 증시

어제 아시아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3% 상승한 2만8798.37에 마감했습니다.

원유와 비철금속 등 자원 가격의 상승으로 광업, 해운관련 업종이 특히 상승했고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57% 상승한 3643.34에 장 마쳤고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3% 오른 2만3193.64를 기록했습니다.

홍콩 증시는 중국의 대표적 빅테크 기업 텐센트가 자사 보유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닷컴 지분 86.4%를 주주들에게 특별 배당한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움직였는데요.

이번 배당으로 텐센트의 징둥닷컴 보유지분은 기존 약 17%에서 2.3%로 줄어듭니다.

텐센트 주가는 4% 오른 반면 징둥닷컴 주가는 7% 급락했습니다.

대만 가권지수는 0.67% 상승한 1만7946.66에 폐장했습니다.

■주요 뉴스

●미 FDA, 화이자에 이어 머크의 코로나 알약도 승인

●美 11월 근원 PCE 물가 거의 40년래 최고

●美 1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확정치 70.6…전월보다 개선

●美 11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比 12.4% 증가…7개월래 최고

●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20만5천명…예상 하회

●대우조선, M&A 지연에 2.3조 영구CB 금리 스텝업 1년 유예

●하나금투 6년 만에 희망퇴직…36개월치 임금 지급

●롯데그룹, 공사 중단한 中선양 롯데타운 개발사업 매각 검토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5천578억원에 매각…재무개선 청신호

●국내 완성차업계, 내년 1월 중고차 시장 진출 선언

●삼성전기, 반도체 패키지기판 생산 능력 확충…베트남 법인에 1조 투자

●SK네트웍스, 핀테크기업 차이코퍼레이션에 70억 추가 투자

■주요 일정

●독일, 미국 증시 휴장

●영국, 홍콩, 프랑스 증시 조기폐장

●日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는 산타랠리를 이어 갔습니다.

국내증시도 상승세지만 글로벌증시와 비교할 때 상승폭은 상당히 약한 편인데요.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차주 국내 증시는 상하단이 제한된 흐름이 전개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12월 마지막 주는 주식 양도세 대주주 확정 및 배당락일을 앞두고 월 중 수익률과 거래량이 가장 부진하다는 설명입니다.

개인은 지난해 배당락일에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각각 9460억원, 9030억원을 순매도했는데요. 올해 배당락일은 오는 29일입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페덱스(FedEx) CEO와 면담 이후 연말 물류 차질이 완화되고 있다고 발표하며

증시 부진 요인이었던 선진국 재봉쇄 우려와 공급망 차질 리스크가 진정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는데요.

다만 오미크론 변이의 강한 전염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며 연말 수급 공백으로 상승모멘텀은 약화돼 연말까지 박스권 흐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24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인포스탁데일리에서 읽기

최신 의견

하루 상승한게 랠리인가? 먼 산타랠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