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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없다"… 바이든 한 마디에 리오프닝 관련주 '기지개'

입력: 2021- 12- 23- 오후 02:22
수정: 2021- 12- 23- 오전 05:41
"셧다운 없다"… 바이든 한 마디에 리오프닝 관련주 '기지개'

"셧다운 없다"… 바이든 한 마디에 리오프닝 관련주 '기지개'

여행, 항공 등 리오프닝(경기재개) 관련주가 모처럼 기지개를 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도 봉쇄 조치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700원(3.59%) 오른 2만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티웨이항공 (KS:091810)(1.88%), 진에어 (KS:272450)(3.95%), 제주항공 (KS:089590)(2.13%), 대한항공 (KS:003490)(1.04%) 등도 올랐다.

여행주 중 참좋은여행 (KQ:094850)(6.1%), 모두투어 (KQ:080160)(3.9%), 노랑풍선 (KQ:104620)(5.09%), 레드캡투어 (KQ:038390)(2.78%), 하나투어 (KS:039130)(4.31%) 등도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이날 리오프닝 관련주는 오미크론이 전국적 확산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미국 정부가 전면 재봉쇄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확실히 밝히면서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오미크론 관련 연설이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최근 하락 요인이 완화되며 리오프닝 관련주의 강세가 뚜렷한 가운데 실적 호전 기업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여 실적 장세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전일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백신과 치료법이 없던 지난해 3월과는 상황이 다르다"며 "2억명의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했고 우리는 준비가 돼 있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환자 치료에 대응할 장비와 지식을 갖췄고 오미크론 변이와 싸울 준비가 돼 있다"며 "봉쇄 조치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미크론과 관련해 아프리카 8개국에 내려진 여행 규제 조치 철회도 예고하기도 했다.증권가에서도 리오프닝 관련주에 대해 단기 반등은 힘들 수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남은 시장의 변수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부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기존 백신 및 치료제 등으로 잘 관리되고 확진자 수가 정점을 지나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시장이 안정을 찾고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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