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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4마감체크] 불확실성 국면에 매도하는 외국인, 백신주 아이진 상한가

입력: 2021- 12- 15- 오전 12:56
수정: 2021- 12- 14- 오후 04:11
©  Reuters [1214마감체크] 불확실성 국면에 매도하는 외국인, 백신주 아이진 상한가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12월 14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3거래일째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3,000p을 하회했고, 코스닥 역시 장중 한때 1,000p을 이탈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46% 하락한 2,98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금융 업종, 화학 업종 등을 중심으로 3,605억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1,98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5,123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을 받았습니다.

음식료 업종이 반등했고, 의약품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화학 업종, 금융 업종이 대형주 약세에 하락했고, 종이목재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1% 하락한 1,00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디지털컨텐츠 업종, 통신장비 업종 등을 저가 매수하며 455억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은 IT 업종을 중심으로 76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27억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타서비스 업종, 제약 업종이 바이오 강세에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업종이 반등했습니다.

IT 부품 업종이 차익 매물에 하락했고, 건설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제약·바이오주가 백신 개발 및 개별 모멘텀과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아이진 (KQ:185490)이 mRNA 원료만 공급받으면 2주 내에 오미크론 백신을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면서 상한가에 들어갔고, 셀루메드, 서린바이오 등 관련주가 동반 급등했습니다.

유바이오로직스 역시 오미크론 변이 백신 개발에 착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메드팩토는 머크와 대장암 관련 면역항암제 임상 3상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급등했고, 에이비엘바이오 역시 혈액암학회에서 전임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발표하면서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이에 따라 바이오 섹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며, 셀리버리, 오스코텍, 헬릭스미스, 제넥신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삼성SDI향 2차전지 소부장주들이 인도 진출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일부 언론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인도에서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상표 등록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기차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18년 9월에 인도에서 사업을 신청한 것으로 되어 있으며, 제품 소개에는 커넥티드 차량이라는 제품 설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SDI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삼진엘앤디, 상신이디피가 강한 탄력을 보였고, 상신이디피에 소재를 납품하는 TCC스틸 역시 상승했습니다.

LG가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블록딜 소식에 급락했습니다.

LG는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이 보유중이던 지분 7.7% 가운데 4.2%를 블록딜로 처분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구본준 회장은 LG 주식 매각 대금을 이용한 특수관계인 간 주식 거래를 통해 LX홀딩스의 최대주주로 올라섰습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블록딜로 계열분리 불확실성이 사실상 해소됐다고 분석했으나, 주가는 단기적으로 급락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식료품주가 다양한 모멘텀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CJ제일제당이 다음달 레드바이오(의약·의료) 전문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를 출범시킨다는 소식에 강한 탄력을 보였습니다.

오리온은 인도 법인에서 ‘초코파이 딸기잼’과 ‘초코칩 쿠키’를 출시하는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농심은 판가 인상 효과에 따른 실적 성장 전망이 나오며 이틀 연속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성신양회가 적대적 인수합병 가능성에 장중 급등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유진그룹의 지주사인 유진기업이 성신양회를 적대적 인수합병(M&A)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기업은 자회사인 동양을 통해 이달 새 성신양회의 지분을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양은 지난 1일 처음으로 성신양회 보통주 126만 3,626주를 사들인 후, 2일부터 8일까지 5거래일 연속 매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IEA 원유시장 보고서

경제지표

미국 11월 NFIB 소기업낙관지수, 11월 생산자물가지수

EU 10월 산업생산

한국 11월 실업률

중국 11월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 소매판매

■ 전망과 포인트

침체된 외국인 수급으로 인해 3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인 코스피가 다시 한 번 3,000P을 하회했습니다.

국내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첫 사망자가 나온 것도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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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전히 핵심은 12월 FOMC에 대한 경계 심리일 것입니다.

미국에서도 나스닥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고, 국내증시 역시 바이오의 순환매를 제외하면 코스닥 중소형주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올해 내내 지지부진했던 낙폭과대 대형주의 흐름은 비교적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흐름이 FOMC 이후 단기적으로 불확실성 해소에 따라 긍정적으로 반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조기 긴축 가능성이 높고, 유동성 위축이 확실시되는 상황에서 굳이 모험수를 둘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의 중심은 낙폭과대 대형주로 두고, 불확실성 국면에서 다음 스텝을 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일부 비중에 대한 현금화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2월 14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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