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3일 한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57포인트(0.28%) 하락한 3001.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5.61포인트(0.55%) 내린 1005.96에 마감했다.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365억원, 코스닥에서 694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코스피에서 4687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서 94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자제품이 5.91% 상승 마감했다. 식품과 기본 식료품 소매 업종은 전날보다 2.06% 올랐다. 디스플레이 장비 및 부품 업종은 1.84%, 복합유틸리티는 1.33% 상승했다. 전문 소매 업종이 2.96% 하락 마감했다. 방송과 엔터테인먼트는 2.06%, 게임 엔터테인먼트는 1.97% 하락했다. 생물공학은 1.74% 내렸다.
시총 상위권에서 SK하이닉스 (KS:000660)가 전장보다 0.83% 상승한 12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KS:005380)와 기아차 (KS:000270)가 각각 0.72%, 0.70% 상승했다. 포스코 (KS:005490)는 1.95% 오른 28만7000원에 장을 마쳤다. 한국전력 (KS:015760)은 1.81%, 하이브 (KS:352820)는 4.12% 내렸다. 코스닥에서 씨젠 (KQ:096530)이 전 거래일보다 9.61% 급등한 7만700원에 장을 마쳤다. 에이치엘비 (KQ:028300)는 3.69% 내린 3만5250원에, 컴투스 (KQ:078340)는 5.08% 내린 14만원에 거래를 끝냈다. 유바이오로직스 (KQ:206650)는 6.69% 내린 3만6950원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180.8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한국 연간 수출액이 6400억달러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관세청은 13일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액이 5838억달러였다며 연말이면 연간 최대 수출액 기록을 세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한국의 세계 수출 순위는 7위, 무역 순위는 8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최고 수출액은 2018년 6049억달러다.
가상화폐 거래소 어센덱스(구 비트맥스)가 해커의 공격을 받아 ETH/USD, 바이낸스스마트체인(BSC) 등 가상자산을 도난당한 사실이 12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도난 당한 가상자산은 이더리움 6000만달러어치 등 총 7770만달러(약 917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가상화폐 거래소가 해커들에게 공격받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지난 6일 거래소 비트마트도 2억달러 가까운 가상자산을 탈취 당한 바 있다.
코스닥 상장사 데브시스터즈 (KQ:194480)가 처음으로 현금 배당에 나선다고 13일 공시했다. 배당 기준일은 12월 31일이다. 소셜 게임 개발사인 데브시스터즈는 2014년 상장했다. 쿠키런 등 스테디셀러 게임을 개발한 이 회사는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268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4% 늘어났다.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지난해 12월 24일 1만3200원에서 올해 9월 27일 19만9500원으로 급등했다. 이 회사 주가는 13일 전장보다 5.03% 내린 9만25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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