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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브런치] 이재용 중동 출장길...반도체·IT 수출 교두보 마련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1- 12- 07- 오후 07:42
수정: 2021- 12- 07- 오전 11:11
[1207브런치] 이재용 중동 출장길...반도체·IT 수출 교두보 마련 외 경제금융뉴스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이재용 중동 출장길...반도체·IT 수출 교두보 마련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부회장이 미국에 이어 중동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 회계 부정 혐의 재판이 끝나고, 이어 저녁 비행기로 출장길에 올랐습니다. 이 부회장의 출장은 미국에서 복귀한 지 12일 만입니다.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중동지역의 차세대 정보기술 인프라 사업 진출을 위한 교두보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SK바이오사이언스 (KS:302440) "임상3상 백신, 부스터샷용으로 내년 상반기 출시"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자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이 부스터샷에 활용되도록 내년 상반기에 선보일 계획입니다. 박영주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설명(IR) 실장은 6일 서울 한강로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KBIC 2021)’에서 임상 3상 중인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코로나19 백신(GBP510) 개발 계획을 이같이 밝혔습니다. 글로벌 민간기구 감염병혁신연합(CEPI)의 지원을 받아 개발 중인 이 백신 수요가 부스터샷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 판단입니다.

▲ 최태원 "반도체 美투자계획 아직 계획없다"

최태원 SK회장이 현지시간 5일 월스트리트저널과 인터뷰에서 미국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계획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반도체 제조 신설은 완전히 차원이 다른 도전이라 전제 조건을 살피고 있다"며 "거대한 시장이지만 인력과 비용이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포드와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두고는 "함께 사업을 해 어느 정도 신뢰가 있다"면서도 "자본 지출 규모가 엄청나 여전히 돈을 잃는 중이고 가끔은 그 숫자가 정말 무섭다"고 답했습니다.

▲ "차값 인상 시작됐다"…신형 싼타페 가격 어느 정도길래?

원자재값 상승,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차값이 오르는 ‘카플레이션(카+인플레이션)’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6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와 한국GM의 콜로라도 연식변경 신형 모델은 이전 모델보다 판매가격이 각각 최대 240만원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가격 상승현상 분석’ 보고서에서 세계 자동차 시장에 카플레이션이 발생하는 이유로 반도체 공급난, 제조 원가 상승 등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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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떠난 자리, 삼성폰이 채웠다

삼성전자가 85%라는 압도적인 점유율로 올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6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85%로 집계됐습니다. 점유율이 올 2분기(71%)는 물론 작년 3분기(72%)보다도 10%포인트 이상 상승했고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입니다. 애플 (NASDAQ:AAPL)(12%)은 2위를 유지했으나 2분기(17%)보다 점유율이 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형발사체 기술 개발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S:012450)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소형발사체 체계 기술을 개발한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항우연과 사업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 내 전담 인력을 두고 소형발사체 개발 계획을 분석 중입니다.

▲ BTS 화장품·테마파크 나올까…하이브, 사업 확장 추진

유명 K팝 그룹을 대거 거느린 하이브가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화장품·식품·관광 등으로 사업 다변화를 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됩니다. 7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는 오는 16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는 방향으로 정관을 변경합니다. 정관 개정안에는 하이브의 사업 목적으로 기존 음반 제작과 연예인 매니지먼트업 외에 ▲광고 대행업 ▲저작물 등 출판업 ▲콘텐츠 판권 유통사업 ▲영화, 드라마, 비디오물, 영상물 제작, 제작대행, 배급, 시청 제공, 수출입업 등을 적시했습니다. 기존에 확보한 지식재산권(IP)을 무기로 삼아 생수,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해 추가 수익을 내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 현대엔지니어링, 상장예심 통과…내년 상반기 코스피 입성

현대엔지니어링이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6일 “상장 주관사와 향후 일정을 조율한 뒤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며 “내년 상반기 유가증권시장 입성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 골드만삭스입니다.

▲ 랄라블라·롭스 철수할 때…나홀로 '2조원 대박'난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는 매장 수를 줄이거나 사업 철수 수순에 들어간 반면 CJ올리브영은 올해 사상 첫 연매출 2조원을 바라볼 정도로 절대강자의 입지를 굳혔습니다. 지난해 코로나19 위기에도 1조8738억원의 매출을 올린 CJ올리브영은 올해 매출 2조원 문턱을 처음으로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적 개선에 힘입어 CJ올리브영은 내년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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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車 살 때 토스로 결제…코오롱글로벌 서비스 도입

코오롱글로벌 자동차부문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와 손잡고 전자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코오롱글로벌은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전자 결제 서비스 도입 및 온라인 광고 마케팅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6일 발표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은 2100만 이용자를 보유한 토스의 토스페이먼츠를 통해 수입차 결제를 편리하게 바꿀 예정입니다.

▲ 지노믹트리 대장암 진단키트, 경쟁사 10분의1 가격...이달 수출 본격화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가 이달부터 수출이 본격화됩니다. 6일 지노믹트리에 따르면 자사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얼리텍’이 이달 중 이탈리아 수출 물량이 선적돼 매출이 발생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노믹트리는 지난달 15일 이탈리아 ‘바렐리’(Varelli)와 대장암 조기진단 키트 검사 및 분석 서비스 판매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두산, 원자력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 참여

㈜두산이 원자력 발전소를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의 핵심인 '수전해(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기술)'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두산은 이날 울진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력기술,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미래와도전과 함께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가 에너지 정책에 기여하고 대량의 그린수소 생산과 실증을 위한 기술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 LG전자·포스코·이마트, 상생경영 빛났다

LG전자와 포스코 (KS:005490), 이마트가 정부로부터 상생경영의 모범 사례로 선정됐습니다. 대기업이 자발적으로 협력사들과 상생경영활동에 나섬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산업 생태계를 탄탄하게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 5개 관계 부처는 6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공정경제 성과 보고대회'를 열고 상생결제, 일감개방, 기술지원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업들을 소개했습니다.

▲ 영화 속 홀로그램 회의, 내년엔 현실로

6일 IT업계에 따르면 스타트업 더블미는 내년 초 홀로그램 기반 혼합현실(MR)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입니다. 실제 인물의 모습과 똑같은 홀로그램을 현실 공간에 구현하는 게 골자입니다. 앞서 일방향 홀로그램 콘서트와 교육용 콘텐츠 등은 있었지만 일반 사용자 누구나 홀로그램을 만들 수 있게 하는 양방향 서비스는 국내 최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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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상승률 3년 반 만에 최고

지난 3분기 근로자의 임금 상승률이 3년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의 올해 3분기(7~9월) 월평균 임금 총액은 375만1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7만7000원) 늘었습니다. 분기 기준 증가율로는 2018년 1분기(7.9%) 후 가장 높았습니다. 물가가 큰 폭으로 뛰는 데다 임금까지 오르면서 인플레이션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외교적 보이콧'에 미중 갈등 격화…종전선언 구상에도 악재

미중 간 갈등이 결국 내년 2월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으로 번졌습니다. 미국이 현지시간 6일 베이징 올림픽에 선수단을 파견하되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외교적 보이콧을 공식화했습니다. 특히 이날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9∼10일 약 110개국을 초청해 여는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사흘 앞두고 발표됐습니다. 한국도 참석 대상인 이 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대형 행사입니다.

▲ 미 국채가 하락…오미크론 증세 덜 위험·헝다 리스크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증세가 예상보다 가볍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6일 오전 8시35분(이하 미 동부시각) 현재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79bp 오른 1.381%에 거래됐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82bp 오른 0.615%였습니다.

▲ UBS "S&P500지수 내년 상반기 5천포인트 웃돌 것"

UBS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내년 상반기에 5천 포인트를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CNBC에 따르면 S&P500은 2022년 상반기에 5천 포인트를 웃도는 랠리를 보이다가 하반기에는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봤습니다. UBS는 2021년말 S&P500 전망치도 4650으로 설정한 바 있습니다.

▲ 미 11월 고용추세지수 114.49…전월보다 개선

미국의 11월 고용추세지수가 전달보다 1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114.4로 집계됐습니다. 컨퍼런스보드 관계자는 고용추세지수는 꾸준히 상승하면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여주고 있다며, 다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이 같은 증가세 지속 여부의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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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상 최단기 무역 1조달러 달성

한국무역협회는 올해 한국이 최단기간(299일) 무역 규모 1조달러, 수출 역대 최대 규모 동시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구자열 무역협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역인의 각별한 노력과 정부·국민의 성원 덕분이었다"면서 "올해 한국 무역은 제조업 수출은 물론 한류 콘텐츠, 서비스 등 신성장 미래 무역 분야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며 양적·질적으로 큰 발전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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