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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엔더블유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 2023년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입력: 2021- 11- 18- 오전 01:39
수정: 2021- 11- 17- 오후 04:41
케이엔더블유 자회사 ‘플루오린코리아’, 2023년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사진=플루오린코리아

반도체 및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플루오린코리아(구 솔베이코리아 온산사업부, 대표이사 오범석)가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IPO 준비 태세에 돌입했다. 상장 목표는 오는 2023년으로 잡고 있다. 회사는 반도체 특수가스 경쟁력 강화와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매출 신장을 통해 기업가치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플루오린코리아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 주관사 선정을 위한 RFP(제안요청서)를 발송한 지 두 달 여만이다. 전일 한국투자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만큼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공모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루오린코리아는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코스닥 상장사인 케이엔더블유(대표이사 오원석)의 자회사다. 올해 3월 사업다각화를 위해 케이엔더블유가 솔베이코리아의 특수가스사업부를 100% 인수하면서 플루오린코리아로 재탄생됐다.

글로벌 화학종합 기업인 솔베이 그룹의 60년 노하우를 이어받은 플루오린코리아는 반도체 공정 핵심 소재인 F2(불소)가스와 SF6(육불화황)가스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F2, SF6 등의 특수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산업의 제조 공정에서 필수로 사용된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다, 향후에도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자동차, 사물인터넷(IoT)등 반도체 수요를 자극할 요인이 많아 특수가스의 수요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문제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사들이 고심 중인 가운데 플루오린코리아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세정력이 뛰어난 고품질의 F2 가스를 공급해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최근 고순도 불화사업 확대를 위해 DS자산운용과 한양증권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아울러 2차전지 전해액 핵심첨가제도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루오린코리아의 제품은 전해액 용매 및 첨가제인 F1EC(모노플루오로에틸렌 카보네이트)다. 회사관계자는 더스탁에 “F1EC는 음극 표면에 높은 열적 안정성을 가지는 SEI(Solid Electrolyte Interphase) 코팅층을 구성해 리튬이온 배터리 충전시 배터리의 안정성과 에너지 저장성을 향상키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오범석 플루오린코리아 대표이사는 “기존 반도체 특수가스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을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F1EC) 매출을 늘리는 등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밝히고, “아울러 전세계적인 친환경 정책에 따른 탄소 중립 전환 흐름에 맞춰 탄소배출권 사업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업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목표들을 달성해 2023년 상장 시점에 긍정적 평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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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IPO를 통해 자금이 조달되면 반도체와 2차전지 소재의 국내 공급망 안정을 위한 설비 투자와 품질경영 달성, ESG 경영 실천 등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전략적 제휴를 바탕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신규사업을 진행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도 확장할 방침이다.

더스탁(The Stock)에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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