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월31일 (로이터) - 지난주말 역외 NDF거래에서 달러/원 환율이 상승했다.
31일 시장참가자에 따르면 뉴욕 역외 선물환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124.0/1124.5원에 최종호가됐다. 이는 같은 기간물 스왑포인트 -0.25원을 감안하면 서울 외환시장 종가인 1122.1원에 비해 2.4원 오른 것이다.
예상에 부합된 미국의 2분기 GDP 잠정치 발표 이후 미달러는 최근의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다만 달러/원 환율은 28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사일 발사 도발로 인해 상승했다.
(박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