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2일 한국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43.88포인트(1.50%) 오른 2968.8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6.42포인트(1.65%) 하락한 1009.07로 마감했다.
코스피에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939억원, 4302억원 순매수 하면서 장을 끌어올렸다. 코스닥에선 외국인이 2212억원 순매수 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립전력 생산 및 에너지 거래 업종이 4.71% 올랐다. 비철금속도 4.51%, 철강은 3.98% 올랐다. 복합유틸리티 업종은 0.12%, 게임엔터테인먼트는 1.14% 하락했다.
삼성전자 (KS:005930)는 1.00% 오른 7만600원에 한 주를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는 1.71%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하이브 (KS:352820)는 1.93%, 한국전력 (KS:015760)은 1.54% 상승 마감했다. 엔씨소프트 (KS:036570)는 9.03% 하락한 71만5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넷마블 (KS:251270)은 1.85% 내린 250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엘앤에프 (KQ:066970)가 6.15% 오른 22만97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위메이드 (KQ:112040)가 4.71% 올랐고, 씨젠 (KQ:096530)은 6.22% 올랐다. 에스엠 (KQ:041510)은 1.28% 하락으로 마감했다.
미국 월트 디즈니 (NYSE:DIS)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가 12일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관련 종목들에도 관심이 몰렸다. 가장 직접적으로는 디즈니와 IPTV 제휴를 맺은 LG유플러스 (KS:032640), KT (KS:030200)다. 두 회사는 관련 결합상품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12일 1.42% 오른 1만4300원에 장을 마쳤고, KT는 3만1550원으로 2.77% 상승 마감했다.
디즈니플러스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섰던 콘텐츠 관련주에도 관심이 모였다. 디즈니플러스는 2023년까지 아시아지역에서 오리지널 콘텐츠 50개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달 디즈니플러스가 공개한 한국 제작사의 오리지널 콘텐츠는 드라마 5편, 예능 1편, 다큐멘터리 1편이었다.
영상 콘텐츠 제작사 제이콘텐트리 (KS:036420)는 12일 6.49% 오른 6만73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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