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7월26일 (로이터) - 규제 강화 우려에 중국 주식시장이 26일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대부분의 중국 관측통들은 올 가을 민감한 지도부 교체를 앞두고 새로운 대규모 단속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SI300지수는 오전 거래에서 0.82%, 상하이지수는 0.37% 하락했다.
트레이더들은 인민은행이 엄격하게 금융시장 거래를 규제할 것이라고 밝히고 증권감독당국이 신규 상장의 정상화를 유지하겠다고 밝힌 뒤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졌다고 전했다.
한편 홍콩 증시는 항셍지수가 0.03% 상승, H지수가 0.11%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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