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이 시각 현재 시황. 제공=업비트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비트코인이 8200만원대로 급등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더리움도 전날에 이어 비트코인과 동반 상승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글로벌 거래소에서도 사상 처음으로 6만 7000달러를 돌파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9일 오전 10시 20분 기준 전일 대비 0.43% 상승한 81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급등으로 7900만원대를 오르내리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8200만원을 돌파했다. 이더리움도 비트코인과 동반 상승하며 580만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캐시는 2.30% 상승한 78만 6800원, 이더리움클래식은 1.42% 오른 6만 9250원을 나타냈다. 그 외 알트코인 중에는 라이트코인(6.71%), 베이직어텐션토큰(4.23%), 네오(4.28%), 비트코인캐시(3.77%) 등이 상승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 현재 시황. 제공=코인마켓캡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같은 시각 (한국시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5.98% 상승한 6만 7547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2.52% 오르며 4806달러를 나타냈다.
바이낸스는 2.62% 오른 654달러, 카르다노는 5.19% 오르며 2.15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는 1.39% 상승했고 도지코인은 전일에 이어 4.15% 급등했다.
기타 알트코인 중에는 루프링(41.08%), 베이직어텐션토큰(32.72%), 라이트코인(15.54%), 큐코인토큰(15.38%) 등이 상승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