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맞서 대선에 도전할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선출됐다.
정치인 테마주는 후보 선출 결과에 따라 요동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5일 오후 2시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고 발표했다.정홍원 국민의힘 선관위원장은 "위선과 무능으로 점철돼 비정상이 된 나라를 바로 일으켜 세울 후보자를 선출하는 중차대한 과정이었다"며 "그 어느 때보다 국민 관심이 높았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최종 후보자가 되지 못한 세 분은 우리의 지상 목표가 개인 명예보다 정권교체에 있음을 상기해서 최종 후보자 선출자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직후 윤석열 관련주의 주가는 요동치는 모습이다. 오후 3시7분 기준 서연(KQ:019770)은 전거래일대비 2850원(18.87%) 오른 1만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윤석열 관련주로 묶인 덕성 (KS:004830)(13.98%) NE능률 (KQ:053290)(8.60%) 희림 (KQ:037440)(6.06%) 노루페인트 (KS:090350)(5.97%) 등도 동반 상승했다. 반면 '홍준표 관련주'는 급락하고 있다. 홍 후보 관련주인 경남스틸 (KQ:039240)은 전일 대비 2220원(30%) 빠진 5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티비씨 (KQ:033830)도 700원(29.91%) 빠진 1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선재 (KQ:025550) 무학 (KS:033920) 등도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