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코스피지수는 1일 전 거래일보다 8.26포인트(0.28%) 오른 2978.94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2984.18에 상승으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3000선은 넘지 못했다. 코스피에선 기관이 6369억원 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각각 2714억원, 355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24포인트(0.63%) 오른 998.5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6억원, 1330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1696억원을 순매도했다.
뉴욕증시
미국에선 3대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1일 장을 마감했다. 1일(미 동부 현지시간) 다우존스가 전 거래일보다 94.28포인트(0.26%) 오른 35,913.84로 장을 마쳤다. S&P 500지수는 8.29포인트(0.18%) 오른 4,613.67, 나스닥 (NASDAQ:NDAQ) 지수는 97.53포인트(0.63%) 오른 1만5595.92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한때 사상 최고치인 3만6000을 넘기기도 했다.
특징주
어제 강보합으로 마감한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KS:005930)의 7만원대 복귀 가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어제 3.4% 오른 시가총액 4위 SK하이닉스 (KS:000660)가 상승세를 이어갈지도 지켜봐야 한다. 코스닥에선 게임 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1일 펄어비스 (KQ:263750),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5.1%, 10.15% 급등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3, 4위에 등극했다. 카카오게임즈 (KQ:293490)가 1일 공시한 라이온하트 지분 51.95% 확보 이슈가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 지도 지켜봐야 한다.
주목할 이슈
2일 오전 10시 한국은행이 금융안정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한다. 미국 연준의 11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2~3일(미국 현지시각) 개최된다. 연준의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가 기정사실화 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에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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