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일 오후 증시에선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일명 '위드 코로나' 수혜 업종으로 꼽혔던 업종 중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행 관련 종목들은 소폭 하락 중이다.
오후 2시 11분 기준 엔터 종목인 하이브 (KS:352820)는 34만8000원으로 지난주 금요일보다 3.88% 상승했다.
에스엠 (KQ:041510)은 2.81% 상승한 8만400원, JYP Ent.(KQ:035900)는 0.76% 오른 5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여행 관련 종목인 하나투어 (KS:039130)는 0.84% 내린 8만3000원, 모두투어 (KQ:080160)는 1.16% 하락한 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지난달 29일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이행계획을 확정했고, 1일 1단계 개편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식당 등 생업시설 규제가 없어져 24시간 영업이 가능해졌다. 유흥시설 등 감염 고위험시설은 밤 12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사적모임 참여 가능 인원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까지 확대됐다. 집회, 행사에는 접종완료자나 음성확인자만 참여하면 499명, 미접종자 포함시 99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영화관, 실외스포츠경기장이 접종자 전용구역을 설치하면 이 안에서 취식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