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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브런치] SK하이닉스, 17년 만에 키파운드리 되찾는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1- 10- 27- 오후 07:36
수정: 2021- 10- 27- 오전 10:40
© Reuters.  [1027브런치] SK하이닉스, 17년 만에 키파운드리 되찾는다 외 경제금융뉴스

© Reuters. [1027브런치] SK하이닉스, 17년 만에 키파운드리 되찾는다 외 경제금융뉴스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이실아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0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SK하이닉스 (KS:000660), 17년 만에 키파운드리 되찾는다

SK하이닉스가 17년 전 경영난 때문에 매각했던 파운드리 업체 키파운드리를 인수한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습니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이번주 사모펀드(PEF)인 알케미스트캐피탈 등이 보유한 키파운드리(옛 매그나칩 파운드리 부문) 지분 전량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합니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부회장이 '파운드리를 두 배 키우겠다'고 밝힌 청사진도 이번 인수로 실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 현대차 (KS:005380), 판매 10% 줄었지만, 영업익 '선방'…제네시스·SUV, 車반도체난 뚫고 날았다

현대자동차가 3분기 반도체 공급 부족에도 매출 28조8672억원, 영업이익 1조6067억원의 실적을 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판매 대수가 9.9% 줄었음에도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 차량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 SK에코플랜트, 연료전지 국산화 가속

SK에코플랜트(옛 SK건설)가 미국의 블룸에너지와 협력해 온실가스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친환경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국산화를 앞당길 계획입니다. SK에코플랜트는 블룸에너지와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한 다섯 건의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2018년 두 회사 간에 맺은 SOFC 국내 독점 공급권의 연장과 국산화를 위한 합작투자계약 개정 내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 삼성엔지니어링,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넥센타이어와 1700억원 규모의 ‘유럽 공장 2단계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습니다. 체코 수도 프라하 북서쪽 70㎞에 있는 자테츠 지역에 하루 1만6000개의 타이어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조달 및 공사를 맡습니다. 완공 시점은 2023년으로 추가 증설 공사 등 연계 수주도 기대됩니다.

▲ '빚투'에 5대 금융그룹 이자수익 급증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거둔 누적 순이익이 일제히 지난해 이익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전반적인 자금 수요가 늘어나 대출자산이 증가한 데다 시장금리가 오름세를 나타내며 이자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신한금융은 지난 3분기 1조1157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앞서 실적을 공개한 KB금융의 누적 순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1%(3조7722억원) 증가했고, 하나금융도 27.4%(2조6815억원) 급증했습니다. 우리(2조1983억원)와 농협(1조8247억원)의 3분기 누적 순이익 또한 각각 92.8%, 24.9% 늘었습니다.

▲ KT·두나무 이어 하림·ST인터 가세…우리금융 지분 인수전 뜨거워진다

2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내달 18일 우리금융 지분 매각 본입찰을 앞두고 18곳의 예비 후보가 최근 실사에 착수했습니다. ST인터내셔널(전 삼탄), 하림그룹, KT, 호반건설, 두나무 등 국내 대기업과 사모펀드(PEF), 기존 주주인 우리사주조합, 대만 푸본금융, 한국투자증권 등도 뛰어들었습니다. ‘매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흥행 열기가 고조되면서 우리금융의 연내 민영화 성사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만도, 美전기차 리비안에 자율주행부품 공급

자동차 부품 기업 만도가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로 꼽히는 전기차(EV)와 자율주행 전문 기업으로 진화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26일 외신에 따르면 만도는 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듀얼 세이프티 운전 시스템'을 리비안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만도는 GM과 포드 등 전통 완성차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국 전기차 기업 리비안에 자율주행 핵심 부품을 공급하며 경쟁력 확보에 나섰습니다. 

▲ 전영현 삼성SDI 사장, 스텔란티스 CEO 만나 전략적 협력 다짐

삼성SDI와 글로벌 4위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한 가운데, 양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만나 전략적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27일 삼성SDI는 지난 26일 전영현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들이 삼성SDI 헝가리 법인에서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 등 스텔란티스 측 주요 경영진을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양사는 최근 체결된 북미지역 전기차 배터리 셀·모듈 생산법인 양해각서(MOU) 관련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 현대두산인프라, 중남미서 잇단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건설기계 부문 계열사들이 중남미 시장에서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기계가 올해 중남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데 이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도 칠레·콜롬비아에서 건설장비 총 138대를 수주했습니다. 26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세계적 삼림 기업인 칠레 아라우코와 굴착기 60대, 베살코와 굴착기·휠로더 28대, 콜롬비아 SK렌탈과 크롤러 굴착기 및 휠 굴착기 50대 등 건설장비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위드 코로나 수혜' 하이브, NFT도 진출

하이브가 리오프닝 기대에 NFT(대체불가능토큰) 시장 진출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26일 하이브는 전날 대비 4.91% 오른 34만20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시장에서는 하이브가 아티스트의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해 게임 등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 생태계 내에서 NFT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공정위, 카카오택시 호출 알고리즘 '정조준'

카카오택시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징계 가능성 여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26일 IT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카카오모빌리티 본사 현장조사를 통해 택시호출 시스템 알고리즘을 확보해가며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택시 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사 가맹택시(카카오T블루)를 우선 배정하고, 타사 택시는 호출에서 배제하는 의혹이 있다면서 공정위 조사를 촉구해왔습니다.

▲ 삼바 (KS:207940), '매출 1조원' 조기 달성… 3Q 매출 4507억·영업익 1674억

삼성바이오로직스가 3분기 매출액 4507억원, 영업이익 1674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연속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96% 증가한 수치입니다. 올해 누적으로 매출액 1조1237억원을 달성하며 매출 1조원을 조기 달성했습니다. 

▲ 휴온스바이오파마 유럽 공략…獨서 972억 보톡스 수출계약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지난 25일 독일 헤마토팜과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의 유럽 시장 독점 공급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헤마토팜은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세계적 제약기업입니다. 26일 휴온스바이오파마는 "계약 기간은 현지 진출 시점부터 10년으로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해 총 972억원 규모의 계약"이라고 밝혔습니다.

▲ 삼성물산 감사인 바뀐다…그룹 회계 재편 '가속'

삼성물산의 회계 감사인이 삼일회계법인에서 한영회계법인으로 교체된다고 뉴시스가 보도했습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삼성물산의 지정 외부감사인으로 한영회계법인을 사전통지 했습니다. 내달 있을 본통지 전 지정 변경 요청이 없으면 한영회계법인은 내년부터 3년간 삼성물산의 외부감사를 맡습니다.

▲ 미 FDA 자문위,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접종 권고

미국 식품의약국(FDA) 전문가 자문위원회가 현지시간 26일 5세에서 11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의 긴급사용을 권고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이날 표결에서 17명이 찬성하고 1명이 기권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행정부는 소아과 의사들과 약사들이 아이들에게 더 쉽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작은 주삿바늘을 배포할 예정입니다.

▲ 미 10월 리치먼드 연은 제조업지수 12…예상치 대폭 상회

미국의 10월 리치먼드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월가 예상보다 큰 폭 개선됐습니다.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은 현지시간 26일 10월 제조업지수가 12로 전월의 -3에서 대폭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5도 크게 웃돈 수준입니다. 

▲ 中 당대부동산, 2억5천만달러어치 달러채 상환 실패

중국 당대부동산(Modern land China·當代置業)이 현지시간 25일 만기 도래한 2억5천만 달러(약 2천917억 원) 어치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상환하지 못했습니다. 26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당대 부동산은 이날 성명에서 예상치 못한 자금 경색으로 채권 상환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대 부동산은 이번 상환 실패가 즉각적인 디폴트(채무불이행)에 해당하는지, 다른 채무의 크로스 디폴트를 촉발하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프랑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선구매…"판도 바꿀 수 있다"

프랑스가 미국 제약사 머크앤드컴퍼니(MSD)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5만 회분을 미리 주문했습니다.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11월 말이나 12월 초 약을 생산하는 즉시 프랑스에 들여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일간 르피가로 등이 전했습니다. 베랑 장관은 MSD가 개발한 치료제는 입으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만큼 코로나19와 싸움에서 판도를 바꿀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10월 소비자심리, 두달 연속 상승세…4차 대유행 회복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주춤했던 소비자심리가 10월에도 회복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백신 접종이 확대하는 등 국내 방역 체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으로 접어들면서 소비 심리 개선을 이끌었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1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3.0P(포인트) 상승한 106.8을 기록했습니다.

▲ 역대 최단기 299일 만에 올 무역액 1조달러 돌파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26일 오후 1시53분 기준으로 올해 누적 수출액과 수입액이 각각 5122억달러, 4878억달러를 기록해 전체 무역액이 1조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단기로 299일 만에 이뤄낸 성과입니다. 산업부는 반도체 자동차 전기·전자 등 주력 품목 중심의 수출 호조세가 무역액 증가로 이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이실아 에디터 instdaily.ls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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