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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개장체크] 인플레이션 면역 전략..주가 상승 재료는?

주식 시장 뉴스2021년 10월 26일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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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개장체크] 인플레이션 면역 전략..주가 상승 재료는?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주식, 증권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월스트리트, 사진= 픽사베이

10월26일 화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지수가 3000선을 지켜냈는데요.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3020.54포인트에 마감했습니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585억원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는데요. 외국인도 385억원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반면 개인은 3045억원을 팔았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포스코가 3%의 상승률을 보이며 두드러졌고요. 현대차 (KS:005380), SK하이닉스 (KS:000660), 기아가 1%대 올랐고 반면 셀트리온, 네이버 (KS:035420), 카카오 (KS:035720) 등은 1%대 밀렸습니다.

'위드 코로나' 기대감에 대한항공과 노랑풍선 등이 최소 3% 이상 오르는 등 여행과 항공주가 대거 올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소폭 하락한 994.31포인트로 거래 마쳤는데요.

외국인은 홀로 407억원 ‘팔자’를 이어갔고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4억원과 28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엘앤에프와 씨젠, 스튜디오드래곤, 카카오게임즈 등의 낙폭이 컸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테슬라 (NASDAQ:TSLA) 효과'에 상승했는데요.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8% 상승한 3만5741.15로 장을 마쳤고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0.47% 오른 4566.4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90% 뛴 1만5226.7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테슬라는 렌터카 업체 허츠가 10만대의 차량을 주문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했는데요. 주가가 12% 폭등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했습니다. 시가총액도 사상 첫 1조달러를 넘어섰습니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이번주에도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등 굵직한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대기 중입니다.

장 마감후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을 발표한 페이스북은 정규장에 1% 올랐고요. 시간외 거래에서는 상승폭을 2%로 키우고 있습니다.

마스터카드가 은행과 가맹점들이 암호화폐를 통해 결제나 포인트 등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소식 전해지며 주가는 0.6% 상승했고요. 마스터카드가 해당 서비스를 위해 백트(Bakkt)와 제휴할 것이라는 소식에 백트 주가는 200%가량 폭등했습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주가는 회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6∼11세 어린이들에게 강력한 면역효과를 보였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7% 이상 올랐고요.

페이팔은 소셜미디어 업체 핀터레스트의 인수를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2% 이상 올랐습니다. 반면 핀터레스트 주가는 12% 이상 떨어졌습니다.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였는데요.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0.36% 오른 1만5599.23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0.31% 하락한 6712.87에 장 마쳤습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0.25% 오른 7222.82에 장 마감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광업과 에너지 주가 1%대 상승했는데요. 이는 유가가 수년래 최고치를 기록했고 중국 재고 감소로 인해 구매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구리 가격이 반등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독일의 경제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는데요. 독일 기업들의 경기 신뢰도를 나타내는 10월 ifo 기업 환경지수는 97.7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98을 밑돌았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주요 실적 보고서와 28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 회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요. 기준금리 인상과 자산 매입 축소(테이퍼링) 여부가 최대 관심삽니다. ECB는 지난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한 바 있습니다.

■아시아 증시 

어제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흐름 보였는데요.

일본 증시는 총선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장보다 0.71% 내린 2만8600.41에 거래를 마쳤고요.

업종별로는 반도체, 정보통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고 철강과 광업, 부동산 관련주는 상승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76% 오른 3609.86에 장 닫았는데요. 중국 증시는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 프로젝트가 재개됐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가 광둥성 선전을 포함한 6개 도시에서 10여개의 부동산 프로젝트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홍콩 항셍 지수는 0.02% 상승한 2만6132.03에 마감했고요.  대만 가권지수는 전장대비 0.03% 소폭 오른 1만6894.24에 폐장했는데요.

대만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소폭 상승에 그쳤습니다. 기술주 가운데 TSMC가 1.2%, 델타전자가 0.6% 내렸습니다.

■주요 뉴스

●미, '백신 기반' 여행 제도 발표.."비시민 입국자 백신 접종"

●美 10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14.6…예상 대폭 상회

●中, 지방정부에 특수목적채 발행 가속화 촉구

●카카오페이 청약, 오후 4시 경쟁률 7.97대 1…증거금 1조5천억

●한화證, 토스뱅크 300억 원어치 주식 취득

●제주항공, 유상증자 성공에 2천66억 확보…자본잠식 해소

●LG, S&I건설 매각 GS건설과 협상중

●삼성重, 유상증자로 1조2천825억원 확보…내달 19일 상장

●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7천266억원, 19.6%↓…리콜 여파 배터리 적자

●LG화학 "대규모 배터리 리콜, 앞으론 없을 듯"

●SK가스, 내년부터 중간배당 도입… 연간 순이익 최대 40% 배당

●공매도 주식 미상환율…개인比 기관 3배, 외국인 4배 달해

■주요 일정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예정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신한지주/삼성카드 실적발표 예정

●카카오페이/피코그램 공모청약

●美 9월 신규주택매매

●美 알파벳(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실적발표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새벽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재차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이렇게 뉴욕증시는 조정 국면에서 벗어난 분위기인데 국내를 포함한 이머징 증시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에도 뉴욕증시의 선전 배경에는 미국 기업들의 높은 퀄리티에 근거한다"고 분석했는데요.

막강한 시장 지배력과 비용 통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시경제 변동성이 증가하는 구간에 안전지대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아시아증시는 인플레이션에 취약하고 중국 증시 부진도 수급을 제한하고 있다는 입장인데요.

서 연구원은 "이런 상황에서는 국내에서 퀄리티 주식의 탐색은 낙폭과대 대형주에서 찾는 것이 합당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업종의 경우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고 밸류에이션 레벨도 낮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관심 대상이고요.

높은 백신 접종률을 바탕으로 국내 거리두기 제한이 완화됨을 감안할 경우 '리오프닝' 테마에 대한 비중 확보도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금은 매크로 변수보다 3분기 실적이 도래한 만큼 이 부분에서 주가 상승 재료를 찾아 볼 시점"이라고 말했는데요. 현재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어 서프라이즈 확률이 높은 대표적인 섹터인 금융, IT,커뮤니케이션에 관심 갖자고 조언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26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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