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화요일(19일)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존슨앤드존슨을 비롯한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 덕분에 투자자 위험 성향이 높아졌다.
S&P 500 지수는 장 마감 30분을 남겨 두고 9월 말에 기록했던 신고점 가까이에 근접하여 마감했다. 이날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ProShares Bitcoin Strategy ETF’가 처음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비트코인 역시 상승하여 사상 최고치에 다가서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존슨앤드존슨(NYSE:JNJ)에서 연간 수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이후 주가는 3.1% 상승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레피티티브 데이터를 인용하여 S&P 500가 연초 대비 32.4%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자들은 공급망 병목과 인력 부족에 대한 경영진들의 입장을 듣어 싶어 한다. 프록터앤드갬블(NYSE:PG)은 높은 원자재 가격 및 운송 비용이 수익을 저해하기 때문에 가정용품 가격을 인상할 수 밖에 없다고 전하여 필수소비재 섹터를 압박했다.
또한 투자자들이 코로나19 백신 교차 접종에 대한 미국 보건당국의 결정을 주시하는 가운데, 코로나19 항바이러스제를 개발 중인 아테아 파마슈티컬스(NASDAQ:AVIR)의 임상 시험 실패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60% 하락했다.
수요일에는 연준의 12개 관할지역 경제상황 보고서인 베이지북 최신판이 공개될 것이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테슬라 실적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NASDAQ:TSLA)의 3분기 실적이 수요일에 발표된다. 인베스팅닷컴이 취합한 애널리스트 의견에 따르면 주당순이익 1.52달러, 매출 135억 7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중국 공장의 제조 상황에 대해서도 궁금해 하고 있다.
2. 버라이즌 실적
통신 대기업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NYSE:VZ)의 3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1.36달러, 매출 333억 2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애널리스트들은 5G 출시 및 인력 부족 상황에 대한 경영진의 의견을 기대리고 있다.
3. IBM 실적
IBM(NYSE:IBM)의 3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2.53달러, 매출 177억 8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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