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0927브런치] "삼성전자 기밀 내놔라"…美, 고객명단 증설계획 中시설 자료까지 요구했다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1- 09- 27- 오후 07:22
수정: 2021- 09- 27- 오전 10:40
© Reuters.  [0927브런치] "삼성전자 기밀 내놔라"…美, 고객명단 증설계획 中시설 자료까지 요구했다 외 경제금융뉴스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에디터]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9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삼성전자 (KS:005930) 기밀 내놔라"…美, 고객명단 증설계획 中시설 자료까지 요구했다

미국 상무부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 인텔 등 반도체 기업에 11월 초까지 올해를 포함한 3년 치 매출액, 원자재·장비 구매 현황, 제품별 3대 고객 정보, 재고, 리드타임(생산주기) 등을 상세히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GM과 포드 등 미국산 자동차 회사들의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한 공급망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내놓은 조치입니다. 현재 공급 문제가 있는 차량용 비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한국 기업의 주력 제품인 메모리 반도체까지 모두 포함합니다. 이 중 상당 부분은 민감한 정보로 분류됩니다. 

▲최태원, 美 배터리 투자 12조로 두배 늘린다

SK이노베이션이 자동차 회사 포드와 설립하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의 투자 규모를 당초 6조원에서 최대 12조원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급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현지 배터리 생산량을 배(倍)로 키우려는 것입니다. 투자금은 두 회사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SK, 각형 배터리 초읽기…폭스바겐 협력 주목

SK이노베이션이 새 규격의 각형 배터리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각형 배터리 수요가 확대될 미래 전기차 시장에 선제 대응하려는 의도가 반영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각형 배터리 개발에 착수하면서 폭스바겐과의 협력관계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은 SK에 각형 배터리의 개발 의사를 타진한 상태입니다. 

▲'23조 美파운드리공장' 첫삽 뜬 인텔… 반도체 패권경쟁 가열

미국의 인텔이 미국 애리조나주에 200억달러(약 23조6000억원)를 투자한 두곳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 착공에 돌입하면서 반도체 패권 도전에 불을 당겼습니다.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업은 인텔은 오는 2024년 애리조나 공장 완공 후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간다는 구상입니다.

▲현대차·기아, 10년 공들인 러시아서 1위 깃발 꽂았다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달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전월 대비 점유율이 4.5%포인트 올라 27.5%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유력 경쟁사인 프랑스 르노그룹이 러시아 완성차업체 아브토바즈를 인수해 브랜드로 편입시킨 2017년 1월 이후 월 기준으로 처음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러시아 사업을 더 확대하고 있습니다. 

▲해운운임 20주 연속 최고치

해운 운임이 최고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하이컨테이너선운임지수(SCFI)는 1년 새 네 배 넘게 치솟았습니다. 올 들어서만 62% 올랐습니다. 특히 지난 5월부터는 한 주도 빼지 않고 20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수출 관문인 부산항 물동량도 급증하면서 내년 초까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고(高)운임 현상이 지속될 것이란 게 업계 분석입니다.

▲공정위, '계열사 신고 누락' 최태원 SK회장에 경고 처분

공정거래위원회가 계열사 일부를 빠트리고 신고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에 경고 처분을 내렸습니다. 공정위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7∼2018년 공정위에 제출한 '지정자료'에서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와 이 회사가 지분을 가진 3개사 등 총 4개 계열사 자료를 누락했습니다. 다만 공정위는 최 회장에 대해 검찰 고발은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내달 출범 토스뱅크, 최대 2.7억 신용대출

다음달 초 출범하는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공격적인 대출 전략을 예고했습니다. 신용대출 최고 한도가 2억7000만원에 달합니다. 금리는 26일 기준 연 2.76~15% 수준입니다. 현재 주요 시중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하고 대출 금리도 3~4%대 이상으로 높인 것과 상반된 흐름입니다.

▲'개인정보 중국 유출 의혹' 쿠팡 (NYSE:CPNG) "전혀 사실 아냐"

온라인 쇼핑몰인 쿠팡에 저장되어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개인정보가 중국에 넘어갈 위기에 처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이에 쿠팡은 "쿠팡의 고객정보는 한국에 저장되고 있으며, 어떠한 개인정보도 중국에 이전되거나 저장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쿠팡의 중국 자회사로 거론된 한림네트워크(상해·베이징) 유한공사는 자회사가 아닌 관계사로, 글로벌 IT 인력들이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라고도 밝혔습니다.

▲코인거래소 '먹튀 리스크' 해소됐지만…더 무서운 '이것' 온다

60개 넘게 난립하던 암호화폐거래소가 순식간에 29개로 줄었습니다. 신고서를 낸 29개 거래소의 점유율이 99.9%에 달한다며 금융위는 군소 거래소의 무더기 폐업으로 인한 혼란은 크지 않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이른바 4대 거래소의 과점 체제는 더욱 공고해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기요금, 내년에도 또 오른다…기후환경요금 연내 인상할 듯

정부와 한국전력이 4분기 전기요금 인상을 결정한 데 이어 연말에는 내년에 적용할 기후환경 요금을 인상할 전망입니다. 전기료는 기본요금, 전력량 요금, 기후환경 요금, 연료비 조정 요금으로 구성됩니다. 한전은 기후환경 비용으로 올 상반기에 작년(2조2470억원)의 70%에 해당하는 1조7000억원 이상을 투입한 만큼 내년도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입니다.

▲도시가스,철도,시내버스도?...전기요금 인상에 이어 공공요금 '들썩'

8년 만에 전기요금이 인상을 계기로 주요 공공요금도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철도, 고속도로 통행료, 버스 등 공공요금의 인상 요구도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우선 정부 내에서 원료비가 크게 급등한 도시가스 인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10년간 요금을 동결해온 철도요금과 6년째 동결된 고속도로 통행료 인상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금소법 직격탄' 카카오페이, 상장 11월3일로 연기…공모가는 유지

공모가 고평가 논란과 금융당국의 플랫폼 규제에 따라 서비스 개편에 나섰던 카카오페이가 코스피 상장 일정을 당초 내달 14일에서 11월 3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다만, 공모가 희망밴드를 추가로 변경하지는 않았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다음달 20일과 21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5~26일 일반 청약을 진행합니다. 

▲카카오 '선물하기' 환불 수수료로 5년간 700억원

카카오가 최근 5년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기프티콘)’ 환불 수수료로만 717억원을 챙긴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플랫폼 유지비 등을 고려하더라도 상품금액의 10%를 수수료로 받는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입니다.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는 지난해 2조9983억으로 5년만에 3.8배 규모까지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카카오는 전체 시장의 84.5%를 차지했습니다.

▲LGU+서 '디즈니+' 본다…IPTV·케이블·모바일 국내 독점 계약

오는 11월 12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의 콘텐츠를 LG유플러스 IPTV와 모바일, LG헬로비전 케이블TV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와의 독점 계약으로 LG유플러스의 IPTV 시장 점유율이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5G 가입자는 두 자릿수 '껑충'…기지국은 한 자릿수 '찔끔'

5G 이동통신 품질 불만이 끊이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5G 가입자가 두 자릿수로 증가할 동안 기지국 증가율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G 가입자 비중이 전체의 25%에 육박했는데도 5G 기지국 비중은 10%를 겨우 넘겼습니다. 업계는 무선국 1개에 들어가는 장비가 더 많은 5G 기술 특성상 단순 수치 비교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농어촌 지역에 5G 공동망이 구축되면 무선국 수가 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美연방정부 멈춘다? 백악관, 셧다운 대비 지시

미 연방정부에 현금이 모자라 업무 일부가 마비되는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나옵니다. 부채한도를 늘리는 임시 예산안이 의회에서 통과하지 못하면 미 역사상 초유의 디폴트(채무불이행)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미 백악관은 의회의 초당적 합의를 촉구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미국 연방정부의 현금이 이르면 10월 15일에 바닥날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이때부터 사회 보장 연금이나 공무원 및 군인 임금, 부채 이자 등의 지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美 8월 신규주택 판매 전월比 1.5%↑…증가세 지속

미국의 8월 신규 주택 판매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미 상무부는 24일(현지시간) 8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대비 1.5% 증가한 연율 74만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24.3% 감소했습니다.

지금까지 9월 27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에디터 130seyoung@gmail.com

최신 의견

중국보다 더 한 쉐이들이네. 민주주의 탈을 쓰고
양아피들 트럼프보다 더하네
역시 미국이 짱이구나결국 반도체기업들은 미국이 먹거리 다 가져가지 않길 빌어야지
양놈들갑질 시작하네
동맹은 없지.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