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S&P500과 다우, 나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일제히 0.48~0.91% 밀렸습니다.
애플 (NASDAQ:AAPL)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NASDAQ:FB) 등 대형 기술주(빅테크)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다음주로 예정된 미 중앙은행(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었습니다.
장중 변동성 역시 작지 않았습니다. 무엇보다 개별주식 옵션·선물과 지수 옵션·선물 만기가 동시에 도래하는 ‘네 마녀의 날’이 낙폭을 키웠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단이 17일(현지시간)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에 반대하면서 제약업체 주가가 일제히 하락했다. AP연합뉴스
이날의 ‘글로벌마켓나우’ 이슈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美 추가 접종 좌절 후 모더나 주가는? ② Fed가 경제 전망 낮출 거라는데 ③ 미·중 이어 미·EU 대립 격화 이유는? ④ ‘헝다 사태’가 별거 아니라는데… 등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한경 글로벌마켓 유튜브 및 한경닷컴 방송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뉴욕=조재길 특파원 road@hankyung.com
'걱정의 바다' 빠진 美 증시…J...
카카오·네이버 (KS:035420) 말고 이것…'불곰국 주식' 대박났다
FDA 자문위, 화이자 부스터샷 반대
獨 반도체 업체 인피니온 CEO "반도체 가격 계속 오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