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Dhirendra Tripathi
Investing.com – 월요일(13일) 뉴욕증시 대부분은 상승했다. 그러나 거대 기술주는 일부 약세를 보였다. 바이든 행정부의 사회적 지출 계획안에 필요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한 민주당의 새로운 법인세율 제안이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은 교육 등 소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3조 5천억 달러 지출안을 지원하기 위해 법인세 및 개인소득세 인상을 제안했으며, 예산 조정 기간에 통과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화요일 신제품 출시 발표를 앞둔 애플(NASDAQ:AAPL)의 주가는 상승했다. 이번 출시 행사는 가상으로 개최된다. 지난 주말, 에픽게임즈(Epic Games)는 애플의 앱스토어가 독점이 아니라는 법원 판결에 대해 항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가 긴급비축유를 셰브론(NYSE:CVX), 엑슨모빌(NYSE:XOM) 등에 판매할 것을 합의한 이후 주요 정유사 주가는 상승했다.
여러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증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피력했다. S&P 500 지수는 올해 54회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이제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가을철 하락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는 다음과 같다.
1. 오라클 실적
오늘 폐장 후 발표될 오라클(NYSE:ORCL)의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은 주당순이익 97센트, 매출 97억 6천만 달러로 예상된다. 거대 기술 기업인 오라클은 비즈니스 중심을 클라우드 부문으로 옮겼으며 애널리스트들은 그 성과를 궁금해 하고 있다.
2. 8월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변동성이 큰 식품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8월에 전년 대비 4.2% 상승한 것으로 예상된다. 7월의 4.3% 상승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이 예상되며 이는 7월 실적과 동일하다. 데이터는 미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된다.
3. 8월 소비자 물가지수
8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5.3%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7월의 5.4%보다는 소폭 낮은 수준이다. 7월에는 6월과 마찬가지로 5.4% 상승하여 2008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8월 CPI는 0.4% 상승이 예상된다. 7월에는 0.5% 상승했다. 데이터는 미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8시 30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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