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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500 및 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연준의 비둘기파적 입장 영향

입력: 2021- 08- 31- 오전 09:33
수정: 2021- 08- 31- 오전 09:34
© Reuters.

By David French

Investing.com -- 월요일(30일) S&P 500 및 나스닥 지수는 기술주가 상승을 주도하는 가운데 다시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주 통화 부양책 축소에 대해 연준이 비둘기파적 입장을 밝힌 덕분에 투자자들은 다시 경제 성장으로 눈을 돌렸다.

로이터에 따르면 S&P 500 지수는 5거래일 중 네 번째 최고치를, 나스닥 지수는 6거래일 중 다섯 번째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잠시 주춤했던 하루를 빼고는 거침 없는 행보를 보인 것이다.

결론적으로 지난 금요일 파월 의장이 팬데믹 기간 제공되었던 대규모 부양책의 축소에 대해 조심스러운 접근을 유지하면서, 시장의 우려는 현실화되지 않았고 지속적인 경제 회복이 힘을 얻었다.

오안다(OANDA)의 수석 미국시장 애널리스트인 에드 모야(Ed Moya)는 “미국 경제에 대한 대규모 지원은 유지될 것이라는 점이 분명해졌고, 아마 11월까지는 유지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내로 테이퍼링이 시작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보지만,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한 가지는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상향은 서두르지 않을 것이고 테이퍼링과도 연관 짓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를 보냈다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고성장 기술주를 선호했다. 기술주의 가치는 전적으로 미래 수익에 달려 있기 때문에 낮은 금리 기대로부터 수혜를 얻게 된다.

애플 (NASDAQ:AAPL) 주가는 3% 상승하여 최고치를 경신했고,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 구글 모기업 알파벳(NASDAQ:GOOGL)은 0.4%~2.1% 범위에서 상승했다. 덕분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S&P 500 및 다우 지수보다 상승률이 높았다.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에 힘입어 S&P 500 지수는 2018년 이후 월간 연속 상승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 투자자들은 경제 회복 둔화 및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냈다.

S&P 500는 원래 계절적으로 증시가 약세인 8월 들어서만 3% 상승했다. 지난주 웰스 파고 (NYSE:WFC) 애널리스트들은 연말까지 8% 추가 상승을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트레이드 파이낸셜의 트레이딩 부문 이사인 크리스 라킨(Chris Larkin)에 따르면 지난 60년 동안 연초부터 8월까지의 수익률을 살펴보더라도 올해 실적이 최고로 손꼽힌다.

월요일(30일) S&P 500 지수는 0.43% 상승한 4,528.79, 나스닥 종합 지수는 0.9% 상승한 15,265.89를 기록했다. 다우 지수는 35,399.84로 0.16% 하락했다.

월요일 WTI유 가격은 0.7% 상승했으나 에너지주는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일요일 미국 해안 원유 업계의 주요 허브인 루이지애나주 포천(Fourchon) 항구 근처에 공식 상륙한 허리케인 아이다의 장기적인 영향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에너지 섹터는 1.2% 하락했고, 은행주가 채권 금리 하락에 반응하면서 금융 섹터도 하락했다.

한편, CNBC에서 페이팔(NASDAQ:PYPL)이 주식거래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주가가 3.6% 상승했다. 이 소식으로 인해 로빈후드(NASDAQ:HOOD) 주가는 6.9% 하락했다.

미국 증시 거래량은 87억 7천만 주였고, 지난 20거래일 평균은 89억 5천만 주였다.

그간 S&P 500는 52주 신고가를 77회 기록했고 신저가 기록은 없었다. 나스닥 종합 지수는 153회 신고가, 34회 신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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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의견

테이퍼링과 금리인상을 연관짓지 않겠다는게...테이퍼링조기 시행해도 금리인상 바로 하는게 아니라는 뜻인데....시장은 듣고 싶은대로 듣는다.
이게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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