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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7개장체크] 경계감 속 리스크 관리

입력: 2021- 08- 27- 오후 04:12
수정: 2021- 08- 27- 오전 07:40
© Reuters.  [0827개장체크] 경계감 속 리스크 관리

© Reuters. [0827개장체크] 경계감 속 리스크 관리

[인포스탁데일리=박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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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27일 금요일 개장체크입니다.

■ 국내 증시

코스피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인상 발표의 영향으로 하락했는데요.  다만 기존 우려와 달리 증시 하락 압력은 제한적이었던것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8% 하락한 3128.53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는데요.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기준금리가 현행 0.5%에서 0.75%로 인상했다는 소식에 하락 반전했습니다.

개인은 홀로 440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0억원, 81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국은행이 15개월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자 보험·은행 등 대표적인 금리 인상 수혜주에 훈풍이 불었는데요.

제주은행이 5%대 오른 것을 비롯해 JB금융지주와 메리츠금융지주도 각각 1%와 2%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이 밖에도 우리금융지주와 카카오뱅크 등도 1% 이상 오르며 은행 보험주들이 동반 상승세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26% 오른 1020.44포인트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는데요.

코스닥에서 개인은 홀로 1602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30억원과 210억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코스닥 운송장비·부품은 2.93% 올랐고요. 반면 출판·매체복제, 종이·목재 업종은 하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뉴욕증시는 하락하며 분위기가 가라 앉았는데요.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 소식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졌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지수는 전장보다 0.54% 내린 3만5213.12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58% 하락한 4470로 집계됐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64% 내린 1만4945.81에 장 마쳤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만5000선을 3거래일만에  내줬습니다.

이날 카불 공항 근처에서 발생한 폭발 소식은 위험자산 투자 심리를 제한했는데요.

여기에 연준 당국자들이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면서 경계감도 커졌고요. 경제지표도 예상보다 다소 부진했습니다.

종목별로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이익 전망치를 제시한 세일즈포스의 주가는 2% 상승했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 (NASDAQ:AAPL) 등 대장주들은 1% 이내로 하락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05포인트(12.21%) 오른 18.84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는데요.

독일 DAX지수는 0.42% 내린 1만5793.62를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0.16% 하락한 6666.03,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35% 내린 7124.98로 거래 마쳤습니다.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동안에 독일 소비자의 심리가 위축됐다는 데이터가 나온 후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했는데요.

이날 발표된 유로존 최대 경제국 독일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9월 GfK 소비자 신뢰지수는 마이너스 1.2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플레가 빨라지고 있고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에 소비자의 구매의욕이 저하됐기 때문이라는 분석 나왔습니다.

■아시아 증시

아시아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는데요.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짙었습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2만7743.29에 장 마쳤는데요. 항공 부문이 2.5% 상승하며 오름폭이 가장 컸는데, 일본항공과 ANA홀딩스가 각각 2%대 올랐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09% 하락한 3501.66에 마감하며 3500선을 간신히 지켰는데요.

시가총액 최대의 구이저우 마오타이를 비롯한 양조주, 보험주, 은행주, 자동차주가 나란히 하락했습니다.

홍콩 항셍지수는 1.08% 하락한 2만5415.69에 거래를 마쳤고요. 대만 가권지수는 0.12% 상승한 1만7066.96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뉴스

●아프간 카불공항 인근서 IS 자살폭탄 테러…"미군 등 72명 사망

●美 2분기 GDP 잠정치 6.6%↑…월가 예상 하회

●미 주간 실업보험청구 35만3천명…월가 예상보다 소폭 증가

●댈러스 연은 총재 "9월 테이퍼링 발표 의견 유지…10월에 시작 원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 예고한 한은…지속 인상 부담은 완화

●KB증권, 인니 증권사 인수…증자 포함 500억대

●골드만삭스, 물류센터 등 한국 부동산 2조 투자 계획

●"구글, 차기 픽셀폰에 삼성전자 (KS:005930) 5G 모뎀 기술 채택"

●잘나가는 폴더블 패널…"올해 출하량 1000만 돌파" 전망

●스팩 IPO, 1년 전보다 91% 늘어…합병 성공률은 63.9%

●전기차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본격화…거점수거센터 가동

●SK리츠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452대 1…주문 73.5조

■주요 일정

●디앤디플랫폼리츠 신규상장 예정

●7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잭슨홀 미팅

●美 7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

●日 8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망과 투자전략

오늘의 전망과 투자전략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소식이 있었는데요.

증권가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증시에 주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하면서 오는 11월 또 한차례 기준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분석 내놨습니다.

여기에 오늘 새벽에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경계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의 조건이 갖춰졌다며 연준이 이를 조만간 시작해야 한다고 인터뷰 했고요.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연준이 테이퍼링을 조만간 시작해 내년 3월 말까지 끝마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단기 변동성을 피할 수 없고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가 어려운 장인데요.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최근 뚜렷한 조정 국면을 보이고 있어 반등시 매도, 주식 비중 축소로 적절하게 리스크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고요.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방망이를 짧게 잡고 단기 대응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반등을 따라가는 것을 자제하고 코스피 3100선 이하에서 단기 매매 전략을 강화해 나갈 것"을 권고했습니다.

오늘 금요일장 마무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8월 27일 개장체크였습니다.

박남숙 기자 raffaella8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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