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카카오뱅크가 신규 상장 첫날인 6일 주가가 급등했다.
금일 코스피시장에 신규 상장한 카카오뱅크의 주가는 공모가 3만9000원을 상회한 5만37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그룹 계열의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시장에서는 기존 은행주의 PBR은 0.44배, PER은 5배 수준이지만, 카카오뱅크 공모가 기준 PBR은 3.7배, PER은 56배에 달해 고평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인 카카오를 비롯한 여타 카카오뱅크 관련주들은 차익실현 매물 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국동이 바이오사업 진출 기대감 부각 속에 상승했다.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창규 국동 대표는 형질전환 마우스 플랫폼을 완성해, 5년 안에 항체의약품 생산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을 능가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창규 대표는 지난 3월 동사에 합류해 바이오사업을 맡고 있으며, 휴맵과 쎌트로이가 가진 원천기술과 특허를 활용해 바이오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 기존 염증치료제와 세포투과성 펩타이드를 융합한 개량신약에 대한 임상 1상에 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경유화가 화학 계열사 흡수합병 결정에 상승했다.
애경유화는 전일 장 마감 후 애경화학 및 에이케이켐텍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 대 18.2603165 대 0.6815079이다.
존속회사는 애경유화로 합병 후 사명을 애경케미칼 주식회사(가칭)로 변경할 예정이며, 애경화학 및 에이케이켐텍는 해산할 예정이다.
애경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포스트 코로나 전략을 명확히 하고 글로벌 공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애경그룹 화학 3사 합병이라는 미래지향적 변화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