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사진=인포스탁데일리DB)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등 9명을 제4기 심의위원에 신규 위촉했다고 6일 밝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위촉위원 10명이 속한 심의회의와 위촉위원 12명이 활동하는 자문회의로 구성된다.
신규 심의위원에는 허 대표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추혜용 전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민선 수석연구위원 △연세대 글로벌융합공학부 김시호 교수 △해양과기원 김영옥 책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현민 원장 △호남대 백란 컴퓨터공학과 교수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이승복 교수 △한국화학연구원 하재두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선임됐다.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은 과학기술 주요 정책 및 연구개발(R&D) 예산의 배분·조정 등에 대한 심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내년 8월 5일까지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 및 연구성과, 정책경험, 산·학·연 구성 비율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며 "우수 연구자이면서 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회의체의 위원장 등 과학기술분야의 정책 경험도 두루 갖춘 인사들과 경제·산업분야에서 현장 경험 및 전문적 식견을 가진 인사들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