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 전경사진. 사진=현대건설
[인포스탁데일리=김영택 기자] 현대건설은 2일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산업안전보건위원회(WSH)에서 주관하는 '산업안전보건 어워드 WSH Awards 2021'에서 4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WSH 퍼포먼스 어워드(Performance Awards) 부문에서 은상을 받았고 ▲투아스 핑거원 매립공사 ▲테콩섬 매립공사 2단계 ▲풍골 스포츠센터 등 3개 현장이 샤프 어워드(SHARP Awards)를 수상했다.
현대건설의 태콩섬 매립공사 2단계 전경사진. 사진=현대건설
샤프 어워드는 완전 무재해 또는 최소 75만 무재해 시간을 달성한 현장에 주어지는 안전 관련 최고 권위의 상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2019년에도 샤프 어워드 부문에서 3개 현장이 선정됐고, 지난해에는 이노베이션 어워드(Innovation Awards) 부문 최고인 금상을 수상했다.
WSH 어워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한 건설사는 싱가포르 신규 공사 입찰에서 가점을 받는다.
풍골 스포츠 센터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당사 해외 프로젝트의 안전보건 관리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영택 기자 sitory010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