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실적 발표 알림! 어느 주식이 급등할까요?
프로픽 레이더에 잡힌 종목을 확인하세요. 올해 들어 19.7% 상승한 전략입니다.
전체 목록 확인하기

[0624 마감체크] 대형주를 담아야 한다는 3가지 이유

입력: 2021- 06- 25- 오전 12:53
수정: 2021- 06- 24- 오후 04:12
[0624 마감체크] 대형주를 담아야 한다는 3가지 이유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6월 24일 마감체크

국내증시는 나스닥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영향을 받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 역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습니다.

플랫폼주가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 상승한 3,28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철강금속을 매수했으나, 서비스 업종에 대한 대규모 매물을 출회하며 1051억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은 금융투자의 매수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407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475억을 순매도하며 중립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철강금속 업종, 전기전자 업종이 수급 개선에 힘입어 반등했고, 은행 업종이 금리 인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복 업종, 기계 업종이 하락했고, 서비스 업종이 카카오의 급락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8% 하락한 1,01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1549억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IT 업종을 중심으로 730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286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상승했고, 건설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금속 업종, 오락,문화 업종이 하락했고, 섬유/의류 업종, 인터넷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특징주

반도체 업종이 가격 상승 및 투자 확대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단기적으로 메모리반도체 가격 모멘텀이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분기 DRAM ASP는 +15%로 가격 상승 모멘텀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반도체 초호황기에 발맞춰 세계 반도체 생산시설이 올해 19개, 내년 10개 착공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투입되는 반도체 장비 투자만 16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KS:005930), SK하이닉스, DB하이텍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자동차, 2차전지 업종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테슬라가 모처럼 강한 탄력을 보였고, 포드, GM 등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차량용 반도체 부족현상으로 중단됐던 현대차그룹의 공장 가동이 정상화 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판매량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글로벌 차량 호출 업체 ‘그랩’과 모빌리티 서비스 분야 파트너십을 확대해 전기차 보급 가속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화신, 성우하이텍, 현대위아, 현대오토에버 등이 상승했고,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엘앤에프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POSCO, 포스코강판 등 철강주의 투자 심리도 살아났습니다.

금융 업종이 연내 한국 금리 인상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늘 기자간담회에서 "완화적 통화정책을 연내 적절한 시점에 정상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기준금리를 1~2번 올려도 통화정책 기조는 완화적인 수준이라고 발언하면서, 시장에서는 연내 인상에 이어 내년 추가 인상까지 시사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카카오가 차익 실현 매물에 급락했습니다.

6월 들어 파죽지세를 보였던 카카오의 주가는 전일까지 37.8%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이 지속적으로 출회되기 시작했고, 오늘은 외국인이 3,000억, 기관이 1,500억을 매도하며 주가가 7% 넘게 급락했습니다.

반면 NAVER는 기관의 매수가 이어지며 약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아모레 그룹주가 2분기 실적 우려에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그룹과 아모레G는 중국과 면세사업 실적 부진으로 당분간 주가 약세 흐름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중국과 면세 동향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고, 중국 6.18 성과에 대한 기대감도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분석입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아모레G의 주가는 5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아모레퍼시픽은 4거래일 하락 이후 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연준 보스틱, 하커, 윌리엄스, 불라드 총재 발언

ECB 경제&통화정책 보고서

EU 정상회담

BOE 통화정책회의

OPEC+ 회담

MS, 차세대 윈도우 공개

아모센스 신규상장

경제지표

미국 5월 내구재주문, 1분기 PCE 물가지수, 1분기 GDP,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독일 6월 IFO 기업환경지수

한국 7월 제조업 기업경기 실사

실적

미국 나이키, 페덱스, 블랙베리

■ 전망과 포인트

나스닥의 상대적 강세, 국제유가의 상승 등 글로벌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진 가운데, 국내 증시 역시 사상 최고치를 넘나들며 순항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코스닥의 상승세가 돋보였으나, 오늘은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이 일제히 반등하면서 코스피 대형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물론 이는 단기적 흐름에 불과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추세로 나타날 가능성이 낮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경기 회복 기대감이 유럽, 아시아 등으로 전파되는 가운데, 달러화의 상대적 약세가 나타나면서 신흥국 시장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수가 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고, 대부분의 섹터가 펜데믹 이후 상승 사이클을 경험했다는 점에서 강한 섹터를 추격매수하기 보다는 소외받았던 섹터에 대한 관심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물론 종목 선택의 배경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필수적이며, 이는 하반기 실적 컨센서스와 수출 지표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코스피200의 수익률이 지수의 수익률을 하회하고 있는 만큼, 오늘 장에서 강세를 보인 섹터를 중심으로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타이밍으로 보입니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시장 영향력은 꾸준히 체크해야 하겠습니다.

6월 24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최신 의견

반도체 소부장 드가자~~
음 그래서 lg전자를 사야겠구만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