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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마감체크] 외국인이 돌아오는 것일까?

입력: 2021- 06- 01- 오전 01:02
수정: 2021- 05- 31- 오후 04:12
© Reuters.  [0531 마감체크] 외국인이 돌아오는 것일까?

© Reuters. [0531 마감체크] 외국인이 돌아오는 것일까?

[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우리 시장과 아시아 시장 마감과 시황 분석을 통해 내일의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오늘 장 정리와 챙겨야 할 경제지표, 수급포인트, 증시 일정 등을 살펴 하루를 정리하고 내일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전략을 고민하기 위한 코너입니다.

■ 5월 31일 마감체크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이틀 연속 매수가 나타나며, 3,200P 복귀에 성공했습니다

경제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소비재 섹터가 강세를 이끌었고, IT 업종이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바닥권에서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48% 상승한 3,20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5208억을 순매수하며, 지난 금요일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 화학 업종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7816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개인은 전기전자 업종, 운수창고 업종 등에서 2592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계 업종이 두산 그룹주 강세와 함께 상승했고, 음식료 업종, 유통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이 경제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금속광물 업종, 운수창고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은 차익 실현 매물에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4% 상승한 98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코스닥 시장에서도 179억을 순매수하며,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471억을 순매도하며 코스닥 역시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개인은 422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 오락,문화 업종이 엔터주 강세에 상승했고, 통신장비 업종이 모처럼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하락했고, 금속 업종, 기계/장비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특징주

소비재 섹터가 소비지표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의 4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국내 소매판매액이 2.3% 늘어 3월에 이어 2달 연속 증가했으며, 소매판매액지수는 120.5로 1995년 통계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호텔신라, 롯데관광개발, CJ CGV, 롯데쇼핑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클리오, 잇츠한불 등 화장품주는 중국 발 소비 심리 개선과 함께 내수 시장 역시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는 리포트에 급등했습니다.

한편 4분기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 기대감에 SM C&C, 에스엠,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등 엔터주가 강세를 보였고, 제일기획, 이노션 등 광고주 역시 경기 회복세와 함께 나타난 호실적에 힘입어 상승했습니다.

5G 관련주가 하반기 매출 본격화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5G 장비업체의 상반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을 제거할 경우 연초 예상했던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상반기 일본 매출 본격화에 이어 하반기에는 미국, 인도, 국내 매출 등이 가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에이스테크, 오이솔루션, 케이엠더블유 등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두산 그룹주가 개별 모멘텀과 함께 강한 탄력을 이어갔습니다.

두산중공업이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원전 협력 강화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10거래일 연속 강세 행진입니다.

한편 두산인프라코어는 인적분할 및 물적분할을 앞두고 현대건설기계와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조명되며 6거래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합병 시너지 기대감에 상승했습니다.

GS리테일과 GS홈쇼핑은 지난 28일 임시주주총회 결과, 양사간 합병이 원안대로 승인됐다고 공시했습니다.

GS리테일은 언론을 통해 새 합병법인을 플랫폼BU과 디지털커머스BU, 홈쇼핑BU 등 3개 비지니스유닛(BU)으로 개편하고, 각 사업영역별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디지털커머스를 통합법인의 핵심 사업영역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관련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탄소배출권 관련주가 ‘2050 탄소중립위’ 출범 소식에 상승했습니다.

지난 29일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전환의 컨트롤타워를 맡을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열린 ‘P4G 정상회의’에서 기후·녹색 공적개발원조(ODA)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그린케미칼, 한솔홈데코, 에코바이오 등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2차전지주는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 소식에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30일 모건스탠리가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중국의 CATL과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삼성SDI의 목표주가는 종전 57만원에서 55만원으로 하향 조정됐으며, 이는 배터리 제조사들이 신규 진입자로 인해 경쟁 압력이 거세지면서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같은 소식에 LG화학 (KS:051910),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 체크포인트

일정

미국, 영국 증시 휴장

OECD 경제전망 업데이트

경제지표

독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

한국 5월 수출입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PMI

■ 전망과 포인트

코스피가 3,200P 복귀에 성공한 가운데, 외국인이 4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이틀 연속 매수세를 나타냈습니다.

연속성을 담보하기에는 이르지만, 환율과 관련된 긍정적인 전망들이 수급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우선 중국의 위안화가 강한 내수 성장을 바탕으로 달러화 대비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위안화와 동조 현상이 강해진 원화의 긍정적 흐름이 이어진다면, 외국인의 신흥국 투자 선호 심리가 살아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최근 미국 등 선진국이 백신 접종 가속화로 인해 수급의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백신 1차 접종자가 10%를 돌파했다는 것은 기대감을 더하는 요인입니다.

외국인 수급이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면, 저평가 종목 선택이라는 큰 틀을 유지한 채, IT와 자동차 등 외국인의 유출이 컸던 섹터에 대한 관심을 추가할 때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순환매의 일환일 수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과도한 낙관론은 지양해야 할 것 같습니다.

5월 31일 마감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최신 의견

내일은 외인기관 동시 매도
공매도 치러 들어온다. 개인들은 주식시장 철수 운동 벌여야 함. 불매운동처럼.주식시장 붕괴운동 벌여야 한다. 외인들아 고마해라. 그동안 마이 무었다 아이가. 개인투자금을 갖다바칠수 없지 않겠나.
선물, 옵션으로 밀어버리려고 외국인 포지션 구축했구먼 돌아오긴 개뿔
공매도 숏커버링 하려고 들어옴
외국인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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