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2021년 5월 2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Investing.com -- 화요일 미국 증시는 전반적인 횡보세를 보였다. 미국 내 성인 코로나 백신 접종율이 50%에 다다르면서 여행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 에너지주의 약세를 상쇄했다.
백신 접종 확대 및 신규 확진자 감소에 힘입어 항공사, 크루즈 여행사 및 기타 레저 관련주들이 활력을 되찾았다. 미국 내 코로나 관련 규제가 풀리면서 올해 처음으로 장거리 여행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아메리칸항공(NASDAQ:AAL), 유나이티드 항공 (NASDAQ:UAL)에서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비즈니스 여행 수요가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자 주가는 상승했다.
그러나 5월 소비자신뢰지수는 4월 최고치 경신 이후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발표되었다.
테크 업계에서는 아마존(NASDAQ:AMZN)을 상대로 워싱턴DC 검찰총장이 제3자 소매업자에 대한 가격 정책에서 반독점법을 위반한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3가지 이슈를 살펴보자.
1. 소매업체 실적 발표 계속
수요일 발표 예정인 소매업체 실적에 대해 인베스팅닷컴에서 취합한 애널리스트 예측치는 딕스스포팅굿즈(NYSE:DKS)의 주당순이익 1.16달러, 매출 22억 1천만 달러, 아메리칸 이글(NYSE:AEO)의 주당순이익 47센트, 매출 10억 달러이다.
2. 테크기업 실적 발표
수요일에 실적을 발표하는 테크 기업들도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워크데이 (NASDAQ:WDAY)의 주당순이익 73센트, 매출 11억 6천만 달러로 예상한다. 스노우플레이크 (NYSE:SNOW)는 주당순손실 16센트, 매출 2억 1,290억 달러, 엔비디아(NASDAQ:NVDA)는 주당순이익 3.28달러, 매출 53억 9천만 달러로 예상한다.
3. 주택 데이터 발표
미국의 지난주 모기지 신청건수는 미 동부표준시 기준 오전 7:00(1100 GMT)에 발표된다. 이미 화요일에 발표된 3월 주택가격 지수는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여 20개 주요 도시에서 전년 동기 대비 13.3%의 상승을 보였다. 참고로 지난 2월 데이터는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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