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3월28일 (로이터) -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 변화를 논의하기에는 시기상조이지만, ECB는 양적완화로부터의 출구전략을 준비해야 한다고 사빈 라우텐슐라거 ECB 집행이사가 주장했다.
라우텐슐라거 집행이사는 유로존 경제성장 전망이 양호하고 6월까지 경제지표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6월 이후에 ECB가 정책 변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 변화에 준비해야 한다. 경제지표가 안정되고 인플레이션이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해 지속적으로 강화되면 출구전략에 나설 수 있도록 제대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