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기업 모나미가 고급 볼펜 153 ID의 안중근, 이육사 의사 버전을 새롭게 출시했다.
모나미는 삼일절을 맞이해 독립운동가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자 ‘153 ID 안중근’, ‘153 ID 이육사’ 제품을 기획했다.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금색, 흰색, 검정 색상으로 표현하고 상징적인 이미지를 적용해 숭고한 가치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153 ID 안중근은 안중근 의사의 수인(손바닥 도장)을, 153 ID 이육사는 독립을 염원하는 시 ‘청포도’를 모티브로 제작했다.
두 제품 모두 0.7㎜ 필기선의 고급 리필심 FX 4000을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편안한 필기감을 제공한다. 또 태극 문양이 새겨진 틴케이스에 볼펜, 금속 책갈피, 문구가 적힌 간지가 담긴 특별 세트로 구성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모나미 관계자는 "역사를 잊지 않고 독립운동가의 결의와 정신을 기억하자는 취지로 이번 153 ID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역사의 소중함을 기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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