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Liz Moyer
Investing.com -- 게임스탑과 AMC 등 일부 주식의 숏스퀴즈가 기세를 잃으며 화요일 다우존스 지수가 약 600포인트 하락했다.
그 대신 코로나19 사태와 경제적 여파를 수습하기 위한 노력이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화이자( Pfizer , NYSE:PFE)는 백신 생산 스케쥴을 앞당겨 당초 예상이었던 여름 중순이 아닌 5월 안에 물량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이 시작되며 미국 내 신규 확진률은 감소하고 있다.
미 의회에서는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규모에 대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9조 달러 규모의 부양책을 주장하고 있으며 공화당은 6,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을 제시했다.
화요일 폐장 뒤에는 아마존(Amazon.com, NASDAQ:AMZN)과 알파벳(Alphabet, NASDAQ:GOOGL)이 실적을 발표했다.
오늘 시장에 영향을 줄 주요 이슈 3가지를 소개한다:
1. 실적 발표
코로나19 사태로 수혜를 본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페이팔(PayPal, NASDAQ:PYPL)은 주당 99센트의 순이익과 60.8억 달러의 매출을 발표할 전망이다. 그럽허브(Grubhub, NYSE:GRUB)는 주당 7센트의 순이익과 5,0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2. 고용 데이터
ADP가 8:15 AM ET (1215 GMT)에 고용 변동 데이터를 발표한다. 12월에는 123,000건의 감소를 보였으나 1월에는 49,000건의 증가가 있었을 전망이다.
3. 우버 기업 인수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 Technologies, NYSE:UBER)가 화요일, 주류 배달 서비스인 드리즐리(Drizly)를 11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밝힌 뒤 상승했다. 드리즐리는 우버이츠 음식 배달 서비스에 합병될 예정으로, 2021년 상반기에 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버는 바로 1개월 전에도 26억 달러로 포스트메이츠(Postmates)를 인수했다.
--번역: 임예지/Investing.com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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