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1월06일 (로이터) - 미국 조지아주 상원의원 결선투표 결
과 발표가 다가오는 가운데 투자자들이 전일 하락한 주식을 다시 매
수하면서 증시가 5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증시가 작년 12월의 강세를 1월에도 이어갈 것으
로 예상하고 있다.
데이터 웹사이트인 '538'이 실시한 최근 조사에 따르면 조지아주
결선투표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근소한 우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
다.
민주당이 하원에서도 근소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만약 상
원까지 민주당이 장악하게 된다면 이는 대규모 재정 부양책으로 이어
질 가능성이 있다. 또한 조 바이든 당선인은 의회에서 우위를 등에
업고 기업 규제와 조세를 강화할 수 있다.
이날 다우존스산업지수는 167.71포인트, 0.55% 오른 30,391.6에,
S&P500지수는 26.21포인트, 0.71% 오른 3,726.86에, 나스닥종합지수
는 120.51포인트, 0.95% 오른 12,818.96에 마감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배포와 대규모 통화 부양책은 주요 주가지수
를 사상 최고치 수준까지 끌어올렸지만 변종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경
제 전망은 다소 악화됐다.
영국이 세 번째 전국적인 봉쇄조치를 단행한 가운데 4일 뉴욕에
서는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 원문기사 간밤 유럽 주요 주가지수 마감현황이다.
지수 당일 등락 최종 2021년 중
유로존 우량 -16.54 (-0.46%) 3,547.85 -0.13%
주
유로스톡스 -1.58 (-0.39%) 398.56 +0.25%
유럽 스톡스 -0.75 (-0.19%) 400.94 +0.48%
600
프랑스 CAC4 -24.36 (-0.44%) 5,564.60 +0.24%
0
영국 FTSE10 +40.37 (+0.61%) 6,612.25 +2.35%
0
독일 DAX -75.52 (-0.55%) 13,651.22 -0.49%
(권오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