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美·中 패권시대…中企, 대응전략 차별화해야"

입력: 2020- 10- 19- 오전 02:50
© Reuters.  "美·中 패권시대…中企, 대응전략 차별화해야"

“전통 제조업은 중국을 탈피하고 소비재는 중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전병서 중국금융경제연구소 소장)

중소기업중앙회가 18일 경남 거제에서 이틀간 일정으로 ‘2020 백두포럼’을 열고 미·중 무역분쟁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의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청정지역인 거제에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6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열렸다. 백두포럼은 2010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 포럼은 ‘코로노믹스 시대 중소기업의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중소기업이 맞이할 새로운 글로벌 환경을 전망하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인들이 모두 어렵고 힘들지만 모범적인 방역으로 국제사회에 선진국 이미지를 얻은 만큼 코로나 프리미엄을 활용해 수출시장을 개척하면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특강에는 전병서 소장이 ‘미·중 무역분쟁의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중소기업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전 소장은 “국내 수출 물량의 40.5%를 차지하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대응전략도 달라져야 한다”고 진단했다. 행사 이틀째인 19일에는 코로나 이후 중소기업의 생존과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토론이 예정됐다.

거제=이정선 기자 leeway@hankyung.com

'장마 후 특수' 페인트 업계…방수재 판매량 30% 급증

시노펙스, 인공혈관 소재 마스크

바디프랜드, 제네시스 등 경품

中企 2만곳, 비대면 바우처 신청

무봉장학재단, 제2회 장학증서 수여식

대동공업, 유럽시장 공략 가속…첫번째 독일 로드쇼 열어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