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금형산업의 산업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열린 ‘한국금형비전포럼 2020’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중진공과 금형산업 전문가 단체인 한국금형기술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난 달 15일 양 기관이 체결한 소·부·장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포럼에는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과 황규복 한국금형기술사회 회장 등 4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정책 강연에서는 조형우 기창인포텍 이사의 ‘금형산업에서의 중소벤처기업의 스마트공장 활용’ 강연을 시작으로 이세운 기술사가 ‘초고장력 비대칭 시트레일 제조기술’, 장명진 기술사가 ‘초고장력 비대칭 시트레일 제조기술’ 등 다양한 미래 금형기술을 제시했다.
스마트공장 연수기관인 중진공에선 금형산업 분야 스마트공장 적용 및 활용방안을 소개하고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이원 중진공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비대면 일상화에 따라 기업교육의 목표와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며 “중진공은 금형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현장 수요를 반영한 비대면 연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중진공 KSC 싱가포르, 현지 은행과 금융지원 협력
중진공, 수출바우처 매칭페어 참여기업 모집
중진공 '사회적가치 역량진단'으로 113개사 180억원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