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EON-C200F) 제품 연출컷. 출처=SK매직. |
[이코노믹리뷰=전지현 기자] 코로나19 시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쿡, 홈베이킹 등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려는 이들이 증가하며, 멀티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매직 ‘멀티 플렉스(Multi Flex) 광파오븐(모델명: EON-C200F)’를 비롯한 올인원 오븐레인지 등 오븐 제품 판매량이 전월대비 10~20% 가량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한 가지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려는 1인가구, 신혼부부,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 7월에 선보인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은 레인지 그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고, 크기는 가정용 전자레인지 수준으로 줄인 제품이다. 이 제품은 하나의 제품에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기능 멀티 복합 제품이다. 전자레인지, 오븐, 에어프라이어 기능에 레인지 그릴을 추가해 가정에서도 연기, 냄새 걱정없이 바비큐 등 그릴 요리까지 즐길 수 있다.
광파 그릴은 원적외선과 광파 그릴 히터가 함께 만들어 낸 강력한 열풍이 오븐 내 열기를 순환시켜 음식 겉과 속을 고르고 빠르게 익혀 음식 고유의 맛을 살리고, 풍미는 한층 높인다. 여기에 일반 오븐과 달리 360도 회전 턴테이블 방식을 적용해 요리의 모든 면을 균일하고 빠르게 익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최고의 식감을 제공한다.
▲ SK매직, 멀티 플렉스 광파오븐 (EON-C200F) 제품컷. 출처=SK매직. |
전자레인지 기능은 더욱 간편해졌다. 최대 800W 고주파 출력으로 간편 데우기와 해동 기능이 버튼 하나로 가능하며, 연속 조리 기능으로 해동에 이은 조리가 한 번에 가능하다. 또, 간편식을 즐기는 사용자를 위한 간편식 전용 메뉴를 추가해 각 메뉴별 최적의 요리가 버튼 하나로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에어프라이어 기능으로 프라이드치킨, 감자 크로켓 등 요리를 기름 없이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각종 맞춤 자동요리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훈제오리구이, 버터 오징어, 치즈 스파게티 등 생활 속 간편식부터 토스트, 특별한 오븐 요리까지 총 40여 가지 요리를 버튼 하나로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크기는 사용자의 주방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전자레인지 수준으로 줄여 하나의 제품으로 다양한 요리를 즐기려는 신혼부부, 1-2인가구 또는 미니멀 라이프를 추구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미러 글라스에 클래식한 메탈 실버를 더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주방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였다.
SK매직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홈쿡, 집콕 가전 등이 인기를 얻고 있다”며 “버튼 하나로 간편식, 토스트, 특별한 오븐 요리 등 총 40여 가지 요리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에 높은 호응을 얻는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