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매직이 ‘2020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 터치온 플렉스 하이브리드 인덕션 등 총 3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출처=SK매직 |
[이코노믹리뷰=편은지 기자] SK매직이 ‘2020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에서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 스스로 직수 정수기, 터치온 플렉스 하이브리드 인덕션 등 총 3개 제품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분야 시상식이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1985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은 상품에 ‘굿디자인(GD)’ 마크를 부여한다.
먼저, 트리플케어 식기세척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2020)’와 ‘美 IDEA 2020’ 수상 제품으로 이미 세계적으로 디자인을 인정 받은 제품이다. 지난 달 열린 ’IDEA 2020’에서 식기세척기로는 세계 최초로 생활/주방가전 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GOLD)을 수상했으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2020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CES 혁신상(CES 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기도 했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는 방문 관리 서비스와 동일한 ‘직수관 전해수 살균’과 ‘코크 UV살균’이 정수기 자체적으로 가능한 자가관리형 정수기다. 정수기 본연을 기능인 깨끗함을 강조하기 위해 장식적인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화이트컬러 바디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해 차별된 디자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마지막 수상작인 ‘터치온 플렉스 하이브리드 인덕션’은 고출력 인덕션(2구)과 고효율 하이라이트(1구) 히팅 방식을 적용한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조리 기구에 따라 출력 방식을 다양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SK매직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우선으로 한 기술 개발과 디자인 철학이 잘 어우러져 얻어진 결과라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