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보세요! 지금 구독하기

국민은행, 인니 부코핀銀 지분 67% 인수…주주총회서 최종 확정

입력: 2020- 08- 27- 오전 02:26
© Reuters.  국민은행, 인니 부코핀銀 지분 67% 인수…주주총회서 최종 확정

국민은행이 주주총회에서 인도네시아 현지의 부코핀은행(Bank Bukopin) 지분 67% 인수를 26일 최종 결의했다.

국민은행은 2018년 7월 부코핀은행의 지분 22%를 인수한 이후 리스크관리, 리테일, 디지털뱅킹, 정보기술(IT) 등을 중심으로 부코핀은행의 역량을 키우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 최초 투자 2년 만에 이번에 추가 지분을 사들여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국민은행의 부코핀은행 지분은 모두 67%다. 지난 7월에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11.9%를 얻었고, 이달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분 33.1%를 매입했다. 투자금은 약 4000억원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이동제한과 외국자본의 금융회사 경영권 인수에 대한 경계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현지 금융당국(OJK) 등 인도네시아 정부기관과 주요 주주 등의 이해관계자들을 꾸준히 설득해 안정적인 경영권 지분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부코핀은행 인수로 현지에 진출해 있는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등 KB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종합금융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지분인수 작업 마무리

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지분 67% 인수 주총 결의

국민은행, 인도네시아 부코핀은행 인수 마무리

LG전자 인니 TV공장서 현지 직원 약 200명 확진

"땅, 건물 다 드릴께요" 한국中企 문턱 닳도록 찾는 亞 대사들

위기의 쌍용차, 새 투자자 찾나…美 HAAH "9월에 인수제...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