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31일 (로이터) -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방법에 대한 논의를 위해 31일(현지시간) 장관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7월 총리직에 오른 메이는 연휴 동안 장관들에게 브렉시트 이후 영국과 EU의 관계에 대한 옵션들을 생각할 것을 주문했었다.
메이 총리는 시간을 갖고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브렉시트 탈퇴 협상 공식 개시를 뜻하는 '리스본조약 50조'를 올해 안에는 발동하지 않겠다고 밝혀왔다.
하지만 대다수 EU 국가들은 영국이 빨리 협상을 개시해 투자에 타격을 주는 불확실성을 없애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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